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김병준, 전원책에 "당과 끊어진 자연인...기강 흔들려선 안돼"(종합)


【서울=뉴시스】오제일 정윤아 기자 =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2일 전원책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전 위원 해촉 사태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당의 기강이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조강특위 문제로 당원과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렸다. 다시 한 번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일을 하다 보면 비바람도 치고 태풍도 몰려오고 하는 것 같다"며 "송구한 마음이지만 이걸 기회로 다잡아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바람이든 태풍이든 우리가 이겨나가야 된다"며 "당 기강이 흔들려서는 어떤 쇄신도 혁신도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대위가 활동하는 기간 동안 내실 있는 결과를 가져오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 문제와 관련해서는 "언론 보도도 그렇고 논평도 그렇고 위기의식이 너무 없는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대통령 인식이 안 바뀌면 경제가 어려워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보면 정부가 대기업 노조 등 어떤 힘이 세고 이미 많이 가져가고 있는 사람들 편에 서 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이 많이 밀리고 있다"며 "이게 우리 사회 갈등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 대통령이 경기침체 넘어서 사회갈등 유발을 방치해도 되는지 다시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일본 방송 출연이 취소된 것에 대해서는 "(일본방송이) 문화권까지 개입해서 공연을 취소하고 해서 한일관계가 좋아지겠는가"라며 "다시 한 번 크게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비대위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원책 경질 사태에 대한 질문에 차분히 대답하기도 했다.

그는 전원책 전 위원이 14일 기자간담회를 예고한 것에 대해 "이미 해촉을 한 상태이고 우리 당과 관계가 끊어진 자연인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회견을) 하는데 제가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또 전 전 위원이 김 위원장이 조강특위에 인사영입을 부탁했다는 것과 관련 "조강특위 인사가 어렵게 되니까 당에서 추천한 인사 두 분 그것도 전 변호사와 가까운 분들이라고 생각해서 두 분의 명단을 드린 적은 있다"며 "하지만 저는 전혀 모르는 분들이다. 일면식도 없고 전화 한통 안 해본 분들이다. 전 변호사가 안한다고 해서 빨리 인사를 마무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석인 조강특위 위원자리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이야기하는 게 적절치 않다"며 "여전히 조강특위에 전례 없는 권한을 드린다는 것은 유효하다. 특히 외부위원들의 의견이 중요하고 그분들 의견을 못 들었기 때문에 제가 뭐라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yoona@newsis.com
kafka@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