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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들 “그루밍 성폭행 목사 처벌 받아야” 강력 규탄

개신교 신도들로 꾸려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가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10대 신도들에 대한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받는 김모(35) 목사를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개신교 신도들로 꾸려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가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10대 신도들에 대한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받는 김모(35) 목사를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인천 지역 기독교 일부 교인들이 10대 신도들을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는 김모(35) 목사를 규탄했다.
 
바른교회 세우기 행동연대 및 교회개혁 평신도 행동연대는 11일 오전 김 목사가 속한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피해자들의 증언에 따라 확인된 10대 피해 신도들만 26명”이라며 “탐욕으로 한국 교회를 수렁에 빠뜨린 불의한 목사들은 회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그루밍 성폭행을 저지른) 목사 측은 ‘성관계는 있었고, 상대 여성의 숫자가 여럿이나 성폭력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특정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들 목사는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는커녕 계파간 갈등, 돈을 노린 것으로 몰아가 사건을 왜곡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김 목사의 아버지는 담임목사로서 아들을 바른길로 인도하기는커녕 피해 신도들을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이단으로 몰고 외압을 가했다”며 “이들 가해 목사 부자는 피해 신도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고 법에 맞는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진상이 밝혀져 해당 목사들이 면직 처리되고, 그루밍 성폭력 관련 법 제정을 통해 두 번 다시 교회 내에서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동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개신교 신도들로 꾸려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가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10대 신도들에 대한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받는 김모(35) 목사를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신교 신도들로 꾸려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가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10대 신도들에 대한 ‘그루밍 성폭력’ 의혹을 받는 김모(35) 목사를 비판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당 교회 담임목사의 아들로 청년부를 담당한 김 목사는 지난 10년간 중ㆍ고등부와 청년부 10대 신도를 상대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다.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와 친분을 쌓아 심리적으로 지배한 뒤 성적으로 가해하는 것을 뜻한다.
 
이 교회 신도들은 이달 6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들은 대부분 미성년자였고 사랑이란 이름으로 신뢰할 수밖에 없도록 길들었다”며 피해 사실을 밝혔다.
 
경찰은 이달 7일 김 목사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하고 구체적인 피해 사실과 경위를 조사하는 등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개신교 신도들로 꾸려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가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개신교 신도들로 꾸려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가 11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모 교회 앞에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교회개혁평신도행동연대]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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