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이해찬 "우리 유튜브는 진짜" 보수 유투브 약진에 민주당도 맞불

“우리 유튜브는 진짭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씀’ 스튜디오 오픈 행사에서 “‘진짜가 나타났다’는 프로그램처럼 우리는 진짜만 다루고 진정성 있는 내용만 다루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씀’은 민주당이 만든 공식 유튜브 채널 이름이다. ‘쓸모 있다’ ‘쓰다’ ‘쓰이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최근 보수 진영의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5ㆍ18 민주화운동 폄하 등 ‘가짜 뉴스’가 유포되고 있다면서 민주당의 유튜브 전략을 강조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문재인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표이던 시절 출범한 공식 팟캐스트 이름이기도 하다.
 
민주당은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젊은 지지자들에게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썸 타다’라는 신조어의 어감을 살려 ‘우리 씀 탈래’라는 말로 유튜브 구독을 독려하는 식이다. 앞으로 소속 의원 2인 1조의 '정치수다쇼', 의원생활 관찰일지 '브이로그' 등의 콘텐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와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지하에 마련된 '씀' 방송국 개소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와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지하에 마련된 '씀' 방송국 개소식에서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당직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신규 유튜브 채널 '씀' 오픈 행사에서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당직자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신규 유튜브 채널 '씀' 오픈 행사에서 축하 케이크의 촛불을 끄고 있다. [뉴시스]

 
이 대표는 “유튜브 방송을 통해 의원들의 소신과 정책을 간명하고 재밌게 전달하겠다”며 “진정성 있는 내용을 다루지 않으면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6년 전 유튜브를 시작해 5600여 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한 ‘유튜버’다. 박근혜 정부 시절 “개성공단 임금의 70%가 북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으로 쓰였다”고 말한 홍용표 통일부 장관에게 이 대표가 “무능하면 그만두라”고 호통치는 영상은 48만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화제가 됐다. 그는 “대선 때 팟캐스트에 처음 나갔는데 많은 사람이 다운로드를 받고 유튜브에 퍼 나르는 것을 보고 소통 방식이 정말 다양해졌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유튜브(씀) 스튜디오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유튜브(씀) 스튜디오 오픈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최근 자유한국당이 유튜브 홍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2년에 오픈한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는 구독자가 2만8000명에 누적 조회 수가 1000만명을 넘겼다. 반면 2011년 말 오픈한 민주당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9000여명에 누적 조회 수 400만 수준으로 보수 진영의 유튜브 공세에 밀리는 형국이었다.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인 권칠승 의원은 “기존의 민주당 유튜브 채널은 오피셜한 채널”이라며 “편집이 안 되어 있고, 있는 그대로 하다 보니 가독성이 떨어지는데 이번에 오픈한 ‘씀’은 좀 더 임팩트 있게 국민에 다가가는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김경희 기자 amato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오영환 부소장 : oh.younghwan@joongang.co.kr (02-751-5515)
1988년 중앙일보 입사 이래 북한 문제와 양자 외교 관계를 비롯한 외교안보 현안을 오래 다뤘다. 편집국 외교안보부장ㆍ국제부장과 논설위원ㆍ도쿄총국장을 거쳤고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WCFIA) 펠로우를 지냈다. 부소장 겸 논설위원으로 외교안보 이슈를 추적하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