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내년 조기총선 실시 가능성 시사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싱가포르가 2021년 초 이전에 치러야 하는 총선을 1년 이상 앞당겨 2019년 중 실시할 수도 있다고 리셴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가 11일 시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앞서 리 총리는 지난 6일 신경제포럼 도중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도 싱가포르 총선이 앞당겨 실시될 수 있으며 언제든 조기총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며 싱가포르가 조기총선을 실시해야 할 이유가 매우 많다고 말했었다.



리 총리는 11일 집권 국민행동당(PAP) 연례 당대회에서 "오늘 당대회가 총선 전 마지막 당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내년 조기총선 실시 가능성을 시사했다.



싱가포르뿐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을 포함해 전세계적인 무역 분쟁과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가 이러한 조기총선 실시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수출 의존도가 높은데 국민들의 고령화,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경제 성숙화 등으로 리 총리는 젊은 지도자들로의 세대교체를 서두르고 있다. 66살의 리 총리는 지난 5월 70살 넘어까지 권좌에 있을 계획이 없다면서 다음 총선 실시 전까지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었다.



리 총리의 PAP는 싱가포르의 독립 이후 지난 50년 간 싱가포르의 모든 선거에서 승리하며 싱가포르의 정치를 좌지우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경제적 불평등 심화와 계층 간 이동성 제한 등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며 앞으로 싱가포르를 이끌어갈 4세대 차기 지도자 선출에 대한 욕구도 높아졌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