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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미 부통령 “北에 전례없는 외교·경제 압박 이어갈 것”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AP=연합]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AP=연합]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은 북한에 전례없는 외교·경제적 압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펜스 부통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을 앞두고 9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미국은 인도·태평양에서 지배가 아닌 협력을 추구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미국)의 결의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이끌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달성할 때까지 모든 인도·태평양 국가들이 제재를 포함한 압력을 유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펜스 부통령은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일본과 싱가포르, 호주, 파푸아뉴기니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국을 방문한다.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아세안(ASEAN) 정상회의와 동아시아정상회의(EAS),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참석한다.
 
펜스 부통령은 “안보는 번영의 토대”라며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에 따라 핵확산부터 극단주의, 테러리즘에 이르기까지 역내 국가들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시급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같은 생각을 가진 국가들과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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