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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사령탑 경쟁···친박 업은 나경원 3수 성공할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야당인 자유한국당ㆍ바른미래당 등을 취재하고 있는 중앙일보 정치부 여야반장을 통해 국회 내 각 정당의 물밑 ‘정보’를 들어봤다. 여당반장인 중앙일보 정치부 김승현 기자와 야당반장인 최민우 기자가 김경희 기자의 사회로 진행했다. 대담형식으로 진행된 ‘국회 정보보고’ 첫 시간에 김 기자는 “기사를 쓰기에는 애매하지만, 정치부 기자 혼자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재밌는 정보를 공유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기자는 이날 “편파적으로 진행하지 않기 위해 검은색 옷을 입었다”라고도 했다.

 
야당반장은 이날  ‘친박 등에 업은 나경원 의원 원내대표 3수 성공하나?’라는 주제와 관련된 정보들을 쏟아냈다. 자유한국당은 차기 원내사령탑인 원내대표 자리를 놓고 막후 경쟁 중이다. 현 김성태 원내대표의 임기는 12월 11일 까지다. 야당반장 최 기자는 친박ㆍ비박ㆍ복당파 등에서 거론되고 있는 유력한 후보들에 대한 정보도 들려줬다. 나경원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에 도전한다면 세 번째다. 두 번째였던 지난 2016년 경선에선 정우택 의원에게 62대 55로 졌다. 여당반장인 김 기자는 ‘홍영표 원내대표의 고민은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라는 주제로 정보보고를 했다. 김 여당반장은  “홍 원내대표가 집토끼라고 할 수 있는 노조 측과 갈등관계에 처해있다”며  “‘노조하면 내편’이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홍 원내대표가 노조를 대하는 방식과 방법에 한계를 노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미국 지엠이 인수한 대우자동차의 노조 출신이다.
 
영상을 클릭하면 중앙일보 여야반장이 들려주는 국회 정보보고를 공유할 수 있다.
 
조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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