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원희룡 "김정은 헬기 한라산 백록담 분화구 착륙 검토"

10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 시 한라산을 방문하게 된다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원희룡 제주지사가 한라산 백록담 정상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답방 시 한라산을 방문하게 된다면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염두에 두고 10일 한라산 정상에서 직접 대비 사항을 점검했다. 
 
원 지사는 "한라산은 보존 차원에서 백두산처럼 시설을 만들지 못했으니 걸어서 올라오기는 쉽지 않고 불가능한 상태"라며 "(김 위원장을 태운) 헬기 착륙 방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두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김 위원장이 한라산 정상에 헬기로 이동할 것을 가정, 두 가지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백록담 분화구 안에 헬기가 착륙하는 것과 기존에 있는 성판악 코스 주변 착륙장에 헬기가 내리는 것이다.
 
백록담 착륙에 대해 원 지사는 "우선 가능 여부를 따져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백록담 분화구 안에 착륙하면 백두산 천지 물과 한라산 분화구 물을 합수하고 헬기가 다시 올라올 수 있는지 등도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0일 원희룡 제주지사(두 번째 줄 오른쪽 열 번째)가 제주도청 출입기자단 등과 함께 한라산 정상에 올라 백록담 분화구를 배경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10일 원희룡 제주지사(두 번째 줄 오른쪽 열 번째)가 제주도청 출입기자단 등과 함께 한라산 정상에 올라 백록담 분화구를 배경으로 '한라에서 백두까지'라는 구호를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북악산에 올라 "(김 위원장이)원한다면 한라산 구경도 시켜 줄 수 있다"며 김 위원장과의 산행 계획을 꺼냈다.
 
이후 원 지사는 주간정책조정회의나 논평 등을 통해 "백두산 정상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보여준 비핵화와 남북교류협력, 평화통일 의지가 한라산에서 실현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김 위원장의 한라산 방문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한라산이 민족의 명산이라는 것이 실감 난다"며 "한라산에서 핵무기 없이 평화를 이루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