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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새 대형 SUV 이름은? '팰리세이드'…28일 LA서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는 9일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름을 '펠리세이드'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9일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름을 '펠리세이드'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출시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이름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차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달 말 국내에서 사전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차명 ‘팰리세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해변의 지명인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따왔다. 이 지역은 태평양이 보이는 절벽 위 고급 주택지구다. 하이킹 코스와 고급 골프장, 공원 등이 많아 현지인 사이에선 여가를 즐기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는 대형 SUV의 편안하고 여유 있는 자동차 이미지와 일치하다 보니, 이곳 지명을 차명에 적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가 9일 공개한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름 ‘펠리세이드’는 큰 저택이 모인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 지명 '퍼시픽 펠리세이즈'에서 따왔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9일 공개한 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름 ‘펠리세이드’는 큰 저택이 모인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 지명 '퍼시픽 펠리세이즈'에서 따왔다. [사진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를 선호하는 고객 취향에 맞춰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전체적인 실내 공간을 기아차 대형 SUV ‘모하비’보다 넓히는 한편, 의자를 탑승자가 원하는 각도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이 넓은 만큼 에어컨 바람도 세 번째 열 뒷좌석까지 골고루 퍼질 수 있는 기술도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형 SUV는 맨 뒷좌석에 앉은 탑승자가 좁고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지만, 팰리세이드는 모든 좌석에서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내 공간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자동차는 서울 광화문 인근 버스정류장에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티저 광고를 실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서울 광화문 인근 버스정류장에 새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에 대한 티저 광고를 실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이번 신차 출시에 앞서 소비자 궁금증을 유발하기 위한 티저 광고를 진행해 왔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 설치한 흰색 바탕에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팰리세이드’란 문구가 이번 신차 광고다.
김도년 기자 kim.don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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