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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행사 열린 美 LA 바에서 총격…최소 12명 사망

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0분 미국 LA 교외에 있는 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7일(현지시간) 오후 11시 20분 미국 LA 교외에 있는 바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PA=연합뉴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있난 바에서 7일(현지시간) 오후 한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11시 20분 LA에서 서쪽으로 60km 가량 떨어진 ‘보더라인 바 & 그릴’에서 발생했다.
 
벤투라 카운티 경찰청 제오프 딘 청장은 브리핑을 통해 이번 총격 사건으로 경찰관 1명을 포함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용의자 역시 현장에서 숨졌다. 하지만 당국은 용의자가 어떻게 사망했는지는 밝히지 않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사람들로 붐비는 바에서 총을 발사했고, 첫 총격 신고는 7일 오후 11시 20분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 목격자는 LA타임스에 한 남성이 바에 들어와 총을 쏘기 시작했고, 최소 30여 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LA타임스는 총격범이 연막탄을 던진 후 총을 쐈다고 전했다. 일부 목격자는 총격범이 권총을 사용했다고 증언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이 바에서는 이날 대학생들을 위한 음악 행사가 열렸더 것으로 알려졌다. 18세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을 포함해 수백명이 현장에 있었다고 AP는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연방수사국(FBI) 공동 테러리즘 태스크포스도 출동했다. 그러나 수사 당국은 이번 범행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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