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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욕설' 논란에···EBS "강사 해촉하고 내부 감사할 것"

EBS 인터넷 강의 캡처 [사진 펜앤드마이크]

EBS 인터넷 강의 캡처 [사진 펜앤드마이크]

 
EBS가 고교 강사의 수업 중 부적절한 표현 사용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앞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사회탐구 강사 K(49)씨는 지난 9월 ‘2019 수능 파이널 체크포인트’ 강의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뒷모습이 있는 사진을 전자 칠판에 띄우며 ‘전연이’(저년이)라는 표현을 썼다.  
 
11세기 동아시아사 시대 순서를 쉽게 암기하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말한 내용이었지만 인터넷 강의 방송 후 보수 단체에서 항의가 일어났다.
 
이에 EBS는 홈페이지에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EBS는 사과문에서 “해당 사안의 문제성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강의 관련자에 대한 각종 조치, 강의제작 시스템 재정비 등을 통해 향후 유사 사항이 재발하지 않도록 강의 제작 전반을 점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BS는 문제가 된 강사를 즉시 해촉하고 이후 EBS 출연을 전면 금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당 강의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즉각 중단하고 재검수를 했으며 현재는 서비스가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EBS는 “관련 사항에 대해 특별 내부 감사를 진행하며, 감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 징계 등 후속 조치를 엄격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3단계로 이루어진 검수 프로세스 전반을 재점검하여 부족한 부분을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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