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트럼프 “105년간 중간선거서 상원 의석 늘린 건 5회뿐”

2016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6일(현지시간) 유타주 상원의원 당선을 확정 지은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2016년 미국 대선 공화당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했던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6일(현지시간) 유타주 상원의원 당선을 확정 지은 뒤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오늘 밤 굉장한 성공을 거뒀다. 모두에게 감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치러진 중간선거를 놓고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날 밤 개표 결과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내자 이런 트윗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기 중반 하원을 민주당에 넘겨주긴 했지만 상원을 계속 장악하는 만큼 국정 리더십은 계속 유지된다는 취지다. 트럼프는 7일 새벽엔 이번 선거의 결과가 자신의 공이라고 치켜세운 방송 보도 내용을 그대로 트윗에 올렸다. 그의 우군 폭스뉴스 앵커와 정치 해설가의 방송 발언이다. 여기엔 “지난 105년간 중간선거에서 상원 의석을 늘린 대통령은 다섯 번밖에 없었다. 이건 트럼프 매직이다. 트럼프는 마법사다. 트럼프를 가진 공화당원들은 행운아”라는 변호사 벤 스타인의 말이 포함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폭스뉴스 앵커 데이비드 애스먼의 “오늘 밤 승리한 공화당원들은 트럼프에게 빚을 졌다”는 트윗을 리트윗한 뒤 “고마워요, 나도 동의해요”라고 썼다. 그는 또 “외국(친구)을 포함한 많은 이들로부터 ‘큰 승리’에 대해 축하를 받았다” “적대적인 미디어의 압박 속에서도 ‘큰 승리’를 거뒀다”는 트윗을 잇따라 올렸다. 상원에서 의석을 늘리고 다수당을 유지한 것에  ‘큰 승리’란 의미를 끊임없이 부여한 것이다.
 
관련기사
 
트럼프 대통령이 트윗에 글을 올린 시간대(7일 새벽)를 감안하면 그가 밤새도록 방송 등을 통해 선거 결과를 점검했음을 보여준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트럼프가 자신의 억만장자 후원자들을 백악관으로 불러 함께 TV로 선거방송을 시청했다고 한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이 짙었다. 그런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기간 내내 전면에서 뛰었다. 투표 전 6일간 미 전역 11곳을 돌아다니며 선거 유세 현장을 직접 발로 뛰었고, 투표 당일 새벽 2시40분쯤에야 백악관으로 돌아왔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낸시 펠로시 대표뿐 아니라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등 공화·민주 양당 지도부 모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 인사와 함께 정국 운영의 협조를 당부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이가영 기자 ideal@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