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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관, 한미동맹 65년 '동맹의 길에서 만나는 평화' 특별전





【서울=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전쟁기념관(관장 박삼득)은 오는 9일부터 내년 2월17일까지 3개월간 한미동맹 65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동맹의 길에서 만나는 평화'를 개최한다.



올해는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65주년이 되는 해로, 두 나라는 1953년 7월 휴전 성립 후 공식적인 동맹관계를 맺었다. 이후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도 굳건하게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한미동맹 65주년을 맞아 동맹의 성립과 발전, 갈등과 극복의 역사를 살펴보고, 한미동맹을 이어왔던 진정한 힘과 미래 한미동맹을 조망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전시는 ▲1953, 결단의 길 ▲동행 길 65년: 그 위대한 여정 ▲한미동맹의 숨은 주역들이라는 3개의 주제로 구성 된다.



'1953, 결단의 길'에서는 정전협정 체결 이후 국가를 재정비해야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생존을 위한 선택이었던 한미동맹 체결에 대한 배경을 보여준다.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카이로회담과 얄타회담, 포츠담 선언문 등 관련 문서와 체결 당시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동행 길 65년: 그 위대한 여정'은 한국이 미국과 함께 세계평화 수호의 주요 협력자로서 어떻게 결실을 맺고 있는지 보여준다. '제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 공동성명서' 등을 통해 한미안보협력체제의 발전 모습을 확인하고, 미국 국방정책의 변화, 국군의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 등을 유물, 패널, 영상 등으로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특히 주한미군과 다양한 문화교류 역사도 돌아본다. 용산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주둔했던 미군부대와 각종 미군 문화시설 등이 문화교류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한때 청년들의 영어 학습 창구이기도 했던 주한미국방송(KAFN)의 역사와 기타리스트 신중현, 펄시스터즈 등 미8군이 배출했던 많은 대중예술인의 전성기 모습을 볼 수 있다. 화가 박수근이 미군 PX에서 초상화를 그리며 생계를 유지하고, 소설가 박완서도 미군 PX 경리로 일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한미동맹의 숨은 주역들'에서는 양국 간의 관계를 잇기 위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묵묵히 두 나라를 따뜻하게 이어준 수많은 사람들의 활동을 소개하며 감동을 전한다.



박삼득 전쟁기념관장은 "한미동맹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안보, 정치,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했다"며 "기획전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함께 한미동맹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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