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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특혜 의혹받는 서울교통공사, 폐쇄했던 직원 게시판 다시 문 열어

‘고용세습’ 의혹을 받는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가 4일 오후부터 폐쇄했던 사내 직원 게시판을 6일 오후 다시 열었다. 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6일 낮 12시 26분쯤부터 직원들이 익명으로 글을 올리는 사내 게시판(‘소통한마당’)이 다시 운영되고 있다.  
 

“의혹 감추려 하나” 비판 일자
게시판 폐쇄 이틀 만에 재오픈
공사, “의도와 달리 오해 낳아”

6일 다시 문을 연 교통공사 사내 게시판.

6일 다시 문을 연 교통공사 사내 게시판.

교통공사는 이 게시판을 다시 열면서 ‘당초 국정 감사 기간 중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명확한 사실 규명과 조직 안정화를 위하여 소통한마당을 잠정 폐쇄하였으나 공사의 의도와는 달리 오히려 의혹을 감추려 한다는 등 오해를 낳고 있어 재오픈 합니다’란 안내 글을 올렸다.   
교통공사는 지난 4일부터 사내 게시판을 폐쇄했다가 '의혹을 감추려 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일자 6일 오후 게시판을 다시 열었다.

교통공사는 지난 4일부터 사내 게시판을 폐쇄했다가 '의혹을 감추려 하는 것이냐'는 비판이 일자 6일 오후 게시판을 다시 열었다.

교통공사가 감사원의 감사를 앞두고 사내 게시판(‘소통한마당’)을 폐쇄한 사실은 본지(중앙일보 11월 6일자 16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후 온라인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채용 특혜 의혹을 감추려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안내 글을 통해 밝힌 것처럼 의도와 달리 오히려 의혹을 감추려 한다는 오해를 낳아서 다시 열었다”고 설명했다.      
 
교통공사가 게시판을 다시 연 직후 감사원은 사내 게시판에 교통공사 직원들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글을 올렸다. ‘채용 과정의 공정성, 특혜 의혹 여부 등에 대해 직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요지의 글이다.  
서울교통공사 본사.

서울교통공사 본사.

복수의 직원들은 사측이 게시판을 폐쇄하자 “직원들이 감사원에 채용 특혜에 관련해 제보하거나 공론화할 수 있는 장을 없앤 것이다. 명백한 여론 통제다”고 주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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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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