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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장하성, 오늘 국회 나온다...운영위 국정감사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장하성 정책실장 [사진 연합뉴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과 장하성 정책실장 [사진 연합뉴스]

 
 국회 운영위원회가 6일 청와대 국정감사에 나선다.
 
국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대통령 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 경호처를 대상으로 하는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감사 대상 기관 소속인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신용욱 경호실 차장 등이 기관 증인으로 출석한다.
 
이날 청와대 참모들이 대거 국회에 출석함에 따라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대여공세에 나설 전망이다. 특히 야당은 각종 경제지표 악화를 놓고 문재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 실패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장하성 실장 등을 상대로 집중 공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문재인 대통령의 평양 공동선언·남북군사합의 비준에 대해서도 국회 동의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에 대해 야당의 맹공도 예상된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5일 문 대통령과의 여야정 국정협의체 회의에서도 “군사합의서와 평양공동선언을 청와대에서 비준한 부분은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이른바 '선글라스 전방 시찰'에 대한 공방도 야당의 공격 지점 중 하나다. 문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이던 지난달 17일 임 실장이 강원도 철원 화살머리고지를 방문한 것을 두고 야당이 “대통령처럼 행동하고 자기 정치한다”며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임 실장이 직접 내레이션 한 '홍보영상' 속 군사 기밀 노출도 논란 중 하나다.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공격에 맞서 양극화 해소를 위한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평양공동선언의 절차 적법성을 강조하는 등 방어에 나설 전망이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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