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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항에 김정은 대형 초상화 비치…"독재 체제 강화 움직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사진은 평양국제비행장 터미널에 걸린 김 위원장과 디아스카넬 의장의 대형 초상화. [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일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사진은 평양국제비행장 터미널에 걸린 김 위원장과 디아스카넬 의장의 대형 초상화. [조선중앙TV]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형 초상화가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5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전날 김 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미겔 베르무데스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맞는 모습을 공개했다.
 
김 위원장의 대형 초상화는 디아스카넬 의장의 대형 초상화와 함께 평양 순안공항에 내걸렸다. 북한은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당시에는 공항 영접 행사에서 이런 초상화를 걸지 않았다.
 
김 위원장의 대형 초상화는 지난 2016년 2월 '광명성 4호' 관련 기록영화의 끝부분에 처음 등장한 바 있다. 지난 4월 김 위원장과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접견 관련 보도에서는 당 청사에 김 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상화가 걸린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일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공항에 나온 김 위원장을 밀착 수행하는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모습(붉은색 원).[조선중앙TV]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일 방북한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영접했다고 조선중앙TV가 5일 보도했다. 사진은 공항에 나온 김 위원장을 밀착 수행하는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의 모습(붉은색 원).[조선중앙TV]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번처럼 공개적인 장소에 초상화가 나타난 것은 이례적"이라며 "본격적인 김 위원장의 우상화 작업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조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병진노선에서 경제 건설로 대외 전략 노선을 바꾼 올해부터 김 위원장의 '집권 2기'가 본격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며 "북한 내부적으로 김 위원장의 독재 체제를 강화하려는 여러 정황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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