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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만 담으면, 쇼핑카트가 알아서 졸졸

지난 4월 이마트에 선보인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

지난 4월 이마트에 선보인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

LG전자와 이마트가 고객들의 무거운 카트를 대신 끌어주는 ‘스마트 카트(사진)’ 로봇 등을 함께 개발한다. 양사는 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이마트 본사에서 리테일 서비스 로봇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LG전자·이마트 기술개발 협약
내년 상반기 고객이 제품 테스트

 
두 회사가 가장 먼저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 카트 로봇은 사물인식 기능을 통해 장애물을 스스로 피하면서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쇼핑하는 고객들을 따라다닌다. 스마트 카트가 대중화되면 이마트를 찾은 손님들은 무거운 카트를 끌 필요 없이 물건을 담기만 하면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LG전자에서 로봇 ‘클로이’를 개발해온 로봇선행연구소와 이마트 사내 디지털 혁신기술 연구 조직인 ‘S-랩’이 주도한다. 양사가 개발하는 스마트 카트 신제품은 내년 상반기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작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로봇선행연구소는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공항 안내로봇을 선보였고, 지난 9월에는 파리바게뜨에서 손님을 응대하는 ‘클로이 홈’ 로봇을 시범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 초 로봇 제품 브랜드인 ‘LG 클로이’를 런칭한 이후 지금까지 총 8가지 로봇을 개발했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엔젤로보틱스’와 서비스 로봇 기업 ‘로보티즈’ 등의 지분을 인수하기도 했다.

 
이마트 S-랩은 지난 4월부터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에 LG전자와 이마트가 공동 개발하는 스마트 카트는 일라이보다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로봇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스마트 카트 개발 외에도 유통과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융합한 ‘리테일 테크’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조택일 LG전자 컨버전스센터장(전무)는 “LG전자가 그간 선보인 안내·청소 로봇 등 다양한 로봇 기술을 토대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형태준 이마트 전략본부 본부장은 “스마트 카트 상용화를 통해 미래 디지털 쇼핑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선영 기자 dyna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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