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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야전사령관 양의지 "투수, 타자 모두 괜찮습니다"

4일 KS 1차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두산 양의지. [연합뉴스]

4일 KS 1차전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려내는 두산 양의지. [연합뉴스]

단기전에서 포수의 중요성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두산과 SK는 국가대표 포수인 양의지(31)와 이재원(31)이란 든든한 안방마님이 있다. 특히 한국시리즈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한 양의지의 존재는 두산에겐 든든한, 그 이상이다. KS 1차전에서 양의지의 활약은 'B' 정도였다. 7점을 내준 '포수' 양의지는 합격점을 받기 어려웠지만 '타자' 양의지는 2타수 1안타·3볼넷으로 활약했다.

 
야전사령관인 포수로서 1차전을 돌아본 양의지는 "린드블럼의 공이 나쁘진 않았다"고 했다. 두산 에이스 린드블럼은 KS 직전 라이브 피칭에서부터 키킹 이후 정지 동작이 있는 투구폼을 쓰기 시작했다. 양의지는 "받는 포수로선 큰 차이가 없다. 린드블럼이 그런 동작을 원했기 때문에 (팀 모두가)받아들였다"고 했다.
KS 1차전 도중 장원준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양의지. [연합뉴스]

KS 1차전 도중 장원준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양의지. [연합뉴스]

 
두산은 이번 시리즈에서 장원준을 핵심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장원준은 승부처인 7회 볼넷 3개와 폭투 하나를 주고 교체됐다. 양의지는 "공 자체는 정말 좋았다. 구속(최고 시속 144㎞)이 좋았고, 상대 타자들이 속지 않았을 뿐 '나이스 볼'이었다"고 했다. 그는 "감독님께서도 원준이 형을 믿는다고 하지 않으셨나. 원준이 형에게도 '내일 또 보자'고 했다. 믿는다"고 말했다.
 
양의지가 본 두산 타자들의 타격감도 괜찮은 편이다. 두산 타자들은 전날 볼넷 9개를 골라냈다. 양의지는 "공을 최대한 뒤쪽에서 보려고 하다 보니 볼은 잘 골랐는데 정확하게 맞질 않았다. 찬스에서 한 두 번만 쳤으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선 더 좋아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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