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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서 첫 일정 김정숙 여사 “남편 없이 나서는 길 떨린다”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디 인도 총리의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5일 오전(현지시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수시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장관을 만나 환담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공식 초청으로 인도를 방문한 김정숙 여사가 5일(현지시간) 첫 공식일정으로 수시마 스와라지 외교장관을 접견했다.
 
스와라지 장관은 이날 김 여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여사께서 이렇게 인도를 방문해 주셔서 저로서는 기쁘고 아주 영광스럽다. 당초 한국 정부에 고위급 대표단을 요청을 드렸는데, 설마 여사님처럼 이렇게 높으신 분이 저희 디왈리 행사에 참석해 주실 줄은 몰랐다”고 환영했다.
 
김 여사는 “사실 지난 정상회담 때 모디 총리께서 디왈리 축제에 고위급이 왔으면 좋겠다는 요청 사항이 있었다”며 “한국과 인도의 특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이것은 확실히 밀고 갈 것이고, 그것이 양국에 시너지 효과가 굉장할 것이라는 의기투합하는 것을 느꼈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사실 제가 혼자 남편 없이 이렇게 처음 나서는 길이라 굉장히 마음이 떨리고 주춤거렸다”면서도 “모디 총리님 등 최고의 예우를 해 줘야겠다는 말씀을 듣고 정말로 기쁜 마음으로 왔다”고 덧붙였다.
  
스와라지 장관은 2000년 전에 시작된 양국의 특별한 인연을 말하며 “인도의 많은 국민들이 한국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느끼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인도의 관계가 더욱 가까워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여사와 스와라지 장관의 접견은 인도 뉴델리 오베로이 호텔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25분 동안 비공개로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신봉길 주인도대사, 신재현 외교정책비서관, 유송화 제2부속비서관, 고민정 부대변인이 참석했고, 인도 측에서는 싱 동아시아차관, 랑가스탄 주한대사가 참석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모디 총리를 접견하고, 람 나트 코빈드 대통령의 부인 사비타 코빈드가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하는 등 오는 7일까지 3박 4일간 인도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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