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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왕자' 차준환, 2개 그랑프리 대회 연속 동메달

'피겨 왕자' 차준환(17·휘문고)이 2018~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두 대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을 획득한 피겨 차준환. [EPA=연합뉴스]

동메달을 획득한 피겨 차준환. [EPA=연합뉴스]

 
차준환은 4일(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160.37점을 따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82.82점을 더해 총점 243.19점을 따내면서 하뉴 유즈루(일본· 297.12점)와 미칼 브레지나(체코·257.98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달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 동메달을 목에 건 차준환은 3차 대회까지 동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가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따낸 것은 2009년 11월 김연아가 두 대회 연속 우승한 이후 9년 만이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이다.
 
차준환은 배경음악인 '로미오와 줄리엣'에 맞춰 첫 점프과제인 쿼드러플(4회전) 토루프 점프(기본점 9.50점)를 완벽하게 뛰면서 수행점수(GOE)를 1.49점 챙겼다. 그러나 곧바로 이어진 쿼드러플 살코(기본점 7.28점)에서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GOE를 3.64점이나 잃었다. 
 
그래도 차준환은 흔들리지 않고 차분하게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80점)을 잘 뛰어 GOE를 1.43점을 추가했다.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6.98점)는 착지를 잘했지만, 두 점프 모두 회전수 부족 판정을 받아 GOE를 1.71점 깎였다.
 
단독 트리플 악셀 점프(기본점 8.80점)에 이어 트리플 플립-싱글 오일러 점프-트리플 살코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93점), 트리플 루프(기본점 5.39점) 등은 깔끔하게 뛰었다. 메달 경쟁자였던 미카일 콜야다(러시아·238.19점)와 중국의 진보양(227.28점)의 점프 난조가 심하면서 차준환에게 메달이 돌아갔다.
 
차준환은 "이번 대회 경기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다음에는 더 잘하고 싶다"면서 "이번 시즌에 연속으로 4개 대회를 치렀다. 캐나다 토론토에 돌아가서 훈련을 계속해 더 좋은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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