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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새벽배송 업체 '마켓컬리' 인수 추진

  
마켓컬리 샛별배송 [사진 마켓컬리]

마켓컬리 샛별배송 [사진 마켓컬리]

 
 
 카카오가 이른바 '새벽 배송'으로 유명한 마켓컬리 인수를 추진한다.
 
매일경제는 4일 투자금융업계(IB) 소식을 인용해 카카오가 비상자사인 더 파머스 지분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더파머스는 '마켓컬리'를 브랜드로 사업하는 식재료 배송 플랫폼 업체다. 
 
마켓컬리는 2015년 창업한 온·오프라인 식재료 배송 스타트업이다. 이른바 '샛별 배송'으로 유명세를 탔다. 소비자가 배송 전날 밤 11시까지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집 앞에 배송을 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창업 2년만에 매출이 20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465억원, 회원수 60만명에 달한다. 최근 시행한 기업 가치 평가에서 2000억원 안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더 파머스의 주요 주주는 알펜루트자산운용(28.2%), 창업자인 김슬아 대표(27.9%) 등이다. 이 밖에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유티씨인베스트먼트, LG그룹 구씨 일가인 구본천 대표가 이끄는 LB인베스트먼트 등이 우선주(상장전환우선주) 지분을 갖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카카오가 e커머스 분야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인수·합병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가 e커머스 전문 기업에 대해 본격적인 M&A 의사를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아직 논의 단계일뿐 매각 지분율과 금액을 논의할 상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 파머스 김슬아 대표도 “카카오와 다양한 업무 제휴는 하고 있지만 지분 매각은 회사 내부적으로 진행된 바가 없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카카오 측은 "마켓컬리 주주 측과 접촉해 왔지만 구체적인 사항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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