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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롤드컵 첫 우승…IG, 프나틱 3-0 제압

유럽 강호 프나틱을 꺾고 우승컵을 안은 중국의 IG.

유럽 강호 프나틱을 꺾고 우승컵을 안은 중국의 IG.


중국이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롤드컵'의 왕좌에 처음 올랐다. 

3일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결승전에서 중국의 신흥 강호인 인빅터스 게이밍(IG)이 유럽의 전통 강호 프나틱을 3-0로 완벽하게 제압하고 우승했다. 

중국이 우승컵을 가져 간 것은 2011년 첫 롤드컵 이후 처음이다. 

IG는 1경기부터 프나틱을 몰아붙였다. 9분께 첫 킬을 올리고 한타 전투 때마다 프나틱에게 치명상을 입히며 앞서 나갔다. 킬수도 21대 6으로 월등히 앞선 IG는 경기 시작 27분 만에 첫 승을 올렸다. 특히 ‘재키러브’ 웬보 유가 7킬을, ‘닝’ 쩐닝 가오가 6킬을, '루키’ 송의진이 4킬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IG는 2경기에서도 15분께 킬수 6대 1로 프나틱을 밀어붙였다. ‘닝’ 쩐닝 가오가 5킬을 기록하며 맹활약했으며 ‘더샤이’ 강승록과 루키, 재키러브도 1킬을 가져갔다. IG는 20분께 킬수가 12대 2로 더욱 벌어지며 프나틱을 압도했다. IG는 경기 시작 32분 만에 프나틱에 킬수에서 22대 7로 앞서며 2승을 챙겼다. ‘더샤이’ 강승록이 9킬로 맹활약했으며 ‘닝’ 쩐닝 가오과 ‘재키러브’ 웬보 유가 각각 5킬을 올렸다. 

IG는 3경기에서 초반 프나틱에 첫 킬을 내주며 밀리는 듯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우위를 가져갔다. 15분께 킬수 13대 6으로 크게 앞서며 프나틱을 코너로 몰았다. 프나틱은 20분께 한타 싸움에서 IG를 잡아내며 11킬까지 쫓아갔지만 분위기를 바꾸는데는 역부족이었다. IG는 25분께 결국 상대 진영을 파괴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2018 롤드컵이 열린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 관객들이 가득하다. IS포토

2018 롤드컵이 열린 인천 문학 주경기장에 관객들이 가득하다. IS포토


8·4강에서 강력한 공격력을 보여줬던 프나틱은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프나틱은 탑 공격에서도, 한타 싸움에서도 IG에 밀리는 등 실망스러운 경기를 펼치며 2011년 원년 챔피언에 이어 7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날렸다. 

이날 결승전에는 한국팀이 없었지만 2만6000석의 전 좌석이 매진되며 e스포츠 종주국 한국 팬들의 열정을 보여줬다. 특히 한국 팬들은 IG와 프나틱 선수들이 선전할 때마다 환호성을 지르며 호응했다. 경기장에는 중국 팬들도 상당수 찾아 자국 팀인 IG를 응원했다. 

문학(인천)=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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