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미국 국무부]](https://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811/03/26e9540d-9016-4940-81ff-f38231b5e407.jpg)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 미국 국무부]
전옥현 한국당 국가안보특별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정원이 아무리 급하다 해도 김정은 건강상태를 파악하는 정보 분석 기법을 공개한 것은 정보의 ABC를 모르는 기가 막힐 일”이라고 지적했다.
또 국정원이 올해 5월 북한이 폭파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흙을 채취해 분석 중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도 “우리의 대북공작 실상을 알려주는 엄청난 정보 무능의 극치”라며 “이런 국정원이 현주소는 오로지 저자세 대북협상의 기본 틀에서북한에 우리의 정보역량을 그대로 노출한 국정원 지휘부의 ‘민족정보 협력’”이라고 비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