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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나선 LPGA 대회, 맹타 휘두른 신지애

지난 9월 21일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중 신지애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KLPGA]

지난 9월 21일 경기 용인 88CC에서 열린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중 신지애가 2번홀 티샷을 날리고 있다. [사진 KLPGA]

 
2일 일본 시가현 오츠의 세타 골프클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 나선 신지애(30)가 맹타를 휘두르면서 리더보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6언더파, 공동 2위. 단독 선두에 오른 유소연(28·7언더파)에게 1타 밀린 신지애가 LPGA 투어 대회에서 모처럼 리더보드 상단에 오르는 순간이었다.
 
한·미·일·유럽 등 프로에서만 53승을 거둔 신지애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무대에서 활약중이다. 올 시즌 JLPGA 투어 메이저 2승을 거두면서 상금 2위에 올라있는 그는 JLPGA와 LPGA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그리고 올 시즌의 기세를 이번 대회 첫날에도 그대로 보여줬다. 전반 4~6번 홀에서 3개 홀 연속 버디를 낚은 신지애는 11번 홀 보기로 잠시 주춤했다가 14,15,17번 홀 버디로 기세를 높였다.
 
신지애가 지난 9월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12번홀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신지애가 지난 9월 22일 오전 경기도 용인 88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12번홀을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세마스포츠마케팅 제공]

 
신지애는 LPGA 투어에서 11승을 거뒀다. LPGA 진출 전인 2008년 브리티시오픈 등 3승을 거뒀고, 2009년 3승, 2010년 2승, 2012년 2승, 2013년 1승 등 거의 매 시즌 우승을 경험했다. 그랬던 그는 2014년 LPGA 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JLPGA로 눈을 돌렸다. "LPGA 데뷔 첫해에 큰 성공을 거두다 보니 새로운 목표의식 또는 도전의식이 필요했다”면서 JLPGA 상금왕을 목표로 달렸다. 그래도 신지애는 일본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에 꾸준하게 출전했다. 앞서 미즈노 클래식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2008년과 2010년에 우승을 차지했던 그는 2015년 대회 공동 6위, 2016년엔 공동 14위, 지난해엔 공동 15위에 올랐다. 일본에서 열려 상대적으로 편한 환경에서 신지애는 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넘보고 있다.
 
지난달 JLPGA 메이저대회인 일본여자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던 유소연은 이번 대회 첫날에서도 버디만 7개를 잡아내는 '노보기 플레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신지애와 함께 김인경(30)도 6언더파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고, 김세영(25)이 5언더파로 공동 5위, 고진영(24)과 신지은(26)이 4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오르는 등 이 대회 첫날 한국 선수들이 선전했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아리야 주타누간(태국)은 2언더파, 공동 28위로 시작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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