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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망사고’ 황민 첫재판…“수감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

지난달 4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 황민(45)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4일 오전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음주 사망 교통사고를 낸 뮤지컬 연출가 황민(45)씨가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음주 사망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박해미의 남편 황민(45)씨의 첫 재판이 열렸다. 황씨는 안면 마비 증상을 호소하는 등 수감 생활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2일 오전 의정부지방법원에서는 형사1단독 정우성 판사의 심리로 황씨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다. 법정에 출석한 황씨는 "수감 생활 스트레스로 안면 마비 증상이 와서 말하기가 힘들지만, 오늘 재판은 받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법정에서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쏜살같이 차들을 추월하는 황씨의 차량 모습과 사고 직전 차량 주행 장면 등이 담겼다. 굳은 얼굴로 영상을 바라본 황씨는 검찰이 제기한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제출된 증거에 대해서도 동의했다.
 
황씨의 변호인은 "피해자들과 합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다음 재판 기일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였다.
 
다음 재판은 오는 28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황씨는 지난 8월 27일 오후 11시 15분쯤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 구속기소 됐다. 그는 만취 상태로 갓길에 정차 중인 25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황씨는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04% 만취 상태에서 시속 167km로 차를 몰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뮤지컬 단원 인턴 A(20)씨와 뮤지컬배우이자 연출가인 B(33)씨 등 2명이 사망하고, 황씨 등 동승자 3명이 다쳤다.
 
이민정 기자 lee.minj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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