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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빈집 활용 공유주차장 확보 검토…실현 가능성은?


【서울=뉴시스】박대로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낙후된 저층주거지에 있는 빈집을 개조해 공유주차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일 "슬럼화된 지역에 주차공간 확보가 어려우니 빈집을 꼭 임대주택으로만 공급하는 게 아니라 공유주차장을 만드는 용도로도 활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빈집을 개조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공유주차장 부지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빈집을 임대주택과 공유주차장 외에 주민소통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한 연구용역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일각에서는 빈집 밀집지역에 공유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빈집 주변 좁은 길과 열악한 교통사정 때문에 공유주차장이 오히려 애물단지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빈집 주변 구역은)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비탈길도 많다. 건축법에 접도요건이 있는데 (빈집이 있는 구역은) 그게 충족되지 않으니 (주차장도 없이) 노후화되고 있는 것"이라며 "그런데 그런 곳에 공유주차장이 들어서는 게 맞냐. 공유주차장 취지는 좋은데 그게 능사는 아니다라는 지적이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날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며 빈집활용 도시재생 프로젝트에 2444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저층주거지에 방치된 빈집을 시가 매입, 청년·신혼부부 주택으로 공급해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난 해결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다. 시는 2022년까지 빈집개조 주택을 4000호 공급할 계획이다.

daero@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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