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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문 대통령은 이선권 냉면 발언 듣고도 음식 잘 넘어가나”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오찬에서 평양냉면으로 식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9월 19일 평양 옥류관에서 열린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오찬에서 평양냉면으로 식사하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의 소위 ‘냉면 발언’과 관련해 “이런 말을 듣고도 문재인 대통령은 음식이 잘 넘어가는지 한 번 묻고 싶다”고 지난달 31일 말했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정우택 자유한국당 의원. [뉴스1]

 
정 의원은 이날 오전 YTN라디오 ‘김호성의 출발새아침’과 인터뷰에서 “이 위원장의 발언은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왜 이렇게 북한 앞에서만은 나약해지고 저자세가 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보 다리에서 40분 동안 비핵화 쇼통을 하고, 또 재계 총수를 앞세워 경제 쇼통한다고 하더니 결국은 망신쇼통 당한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지난달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 옥류관에서 식사하며 같은 테이블에 앉은 기업인들(공식 수행원)에게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며 면박을 줬고, 지난달 29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이런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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