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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9단, 라이벌 위즈잉 꺾고 400승 달성

한국 여자 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 통산 400승 고지에 올랐다. 우상조 기자

한국 여자 바둑 랭킹 1위 최정 9단. 통산 400승 고지에 올랐다. 우상조 기자

‘바둑 여제’ 최정(22) 9단이 통산 400승 고지에 올랐다.
 
31일 오후 12시 30분(현지시각) 중국 쑤저우시 우중구  궁륭산에서 열린 제9회 궁륭산병성배 세계여자바둑대회 16강전에서 최정 9단이 라이벌 위즈잉 6단에게 281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통산 400승  달성과 동시에 대회 8강에 진출했다.
 
초반부터 치열한 전투 바둑으로 진행됐던 대국은 중반 최정 9단이 우상귀에서 위즈잉 6단의  대마를 포획하며 승리를 거뒀다.
 
2010년 5월 18일 입단한 최정 9단은 2012년 여류명인전에서 첫 타이틀을 획득한 이후 국내대회 8회, 세계대회  2회 우승 등 총 열 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
 
최정 9단은 입단 6개월여 만에 제9회 정관장배 세계여자바둑최강전 국내선발전 1회전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
 
이후 입단 8년 5개월 만에 한국기원 소속 여자기사 중 최단기간(이전기록은 박지은 9단의 13년 4개월)이자 통산 네 번째로  400승의 기록을 달성했다. 최정 9단은 통산 599전 400승 199패(승률 66.77%)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정 9단은  대국 후 인터뷰를 통해 “400승 달성을 대국 종료 후 알게 되었다”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워 기쁘고, 앞으로 계속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정 9단과 함께 한국대표로 출전한 오유진 6단과 오정아 3단은 각각 중국의 왕천싱 5단과  일본의 우에노 아사미 2단을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중국바둑협회와 쑤저우시 우중구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한 궁륭산병성배의 우승상금은  30만 위안, 준우승 상금은 10만 위안이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6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정아람 기자 a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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