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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의 경남 조직개편안 보니…공무원 117명 증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린 ‘경상남도 일자리 대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7일 오후 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에서 열린 ‘경상남도 일자리 대토론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도정을 뒷받침할 경남도 조직 개편안이 30일 발표됐다. 노동정책과·소상공인정책과 등 5개 과가 신설되는 등 공무원 정원 117명이 늘어나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이다. 역대 최대 규모 공무원 증원이다.
 

5개과 신설 총 117명 늘어,전체 정원 5475명
도의회도 99명에서 113명으로 14명 늘어나
“경제·사회·도정혁신 위한 조직개편안” 설명

경남도는 이날 ‘경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등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가장 큰 변화는 김 지사가 강조해 온 3대 혁신(경제·사회·도정 혁신), 그중에서도 경제혁신에 도정 초점이 맞춰지면서 행정부지사 소속이던 해양수산국과 도시교통국을 경제부지사 소속으로 바꾼 점이다. 경제부지사 소속인 미래산업국은 산업혁신국, 경제통상국은 일자리경제국으로 바뀐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2일 오후 경남 통영시 도남동 신아SB 조선소 5층에 마련된 '지역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지난 12일 오후 경남 통영시 도남동 신아SB 조선소 5층에 마련된 '지역경제 현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무너진 제조업을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에 집중하겠다는 김 지사 4개년 도정계획을 반영한 결과다. 경남도는 앞서 홍준표 전 지사가 둔 서부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이름과 역할을 바꾼 바 있다. 이번에 조직이 확대되면서 이름이 바뀌거나 신설된 노동정책과 소상공인정책과, 산업입지과, 에너지 산업과 서부민원과(진주 경남도 서부청사) 등 5개 과도 대부분 경제정책 관련 부서다.   
 
김 지사가 강조해온 경제·사회·도정혁신을 위한 ‘사회혁신추진단’(도지사 직속),‘도정혁신 추진단’(행정부지사 직속)은 경남도의 정식 조직으로 신설됐다. 사회혁신 추진단은 주민 참여 예산과 청년 정책 수립 등 도민 참여를 통한 사회 혁신, 도정혁신 추진단은 행정 내부의 자율적 혁신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도 의회의 인력도 확대된다. 도의회 인력은 현 99명에서 113명으로 14명 늘어난다. 도의회 구성 이후 최대 증원이다. 이 인력은 시·군에서 받거나 새로 뽑는다. 이들 14명 가운데 12명은 도의원의 입법·정책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한다. 6개 상임위별로 2명씩 배치된다. 나머지 2명은 의회 홍보 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총무담당관실 내 홍보계 외에 신설되는 미디어 홍보계에 배치된다.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1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가 지난 11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남도 공무원 증원이 한해 30~50명 정도에 그쳤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조직개편에 따른 증원은 경남 도정 이후 최대라 할 수 있다. 이로써 경남도 공무원 정원은 5475명으로 늘어난다. 
 
경남도가 입법예고를 거쳐 이번 조직개편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하면 의회는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정례회에서 심의·의결한다. 일부 수정될 수는 있다. 시행 시기는 내년 1월 2일부터다. 
 
경남도 관계자는 “경남도는 김혁규 전 도지사 등 기존 단체장이 ‘작은 지방정부’를 표방하면서 조직이 여유가 없이 운영돼 다른 시·도보다 공무원 수가 적었다”며 “이번 조직개편안의 늘어난 정원 대부분은 전임 한경호 권한대행 때 요구해 반영된 결과다”고 말했다.  
 
 
창원=위성욱 기자 w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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