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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타임스 "다저스 로버츠 감독과 장기 계약 추진"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년 연속 준우승을 기록한 데이브 로버츠(46) 감독과 장기계약을 맺을 조짐이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AP=연합뉴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 [AP=연합뉴스]

미국 LA 타임스는 29일(한국시간) "앤드루 프리드먼 다저스 단장이 로버츠 감독과 장기계약 연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에서도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패한 후, 프리드먼 단장이 LA 타임스의 빌 샤이킨 기자에게 '로버츠 감독과 장기 연장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11월 다저스와 3년 계약을 맺은 로버츠 감독은 구단과 1년 옵션 계약이 남아있다. 그런데 프리드먼 단장의 계획대로라면 로버츠 감독은 2년 이상 다년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를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시켰다. 
 
그런데 월드시리즈에서 로버츠 감독의 용병술이 혹평을 받았다. 특히 불펜 운용에 대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등판한 2차전에선 5회 2사 만루에서 류현진을 내리고 선택한 라이언 매드슨이 부진했고, 4차전에서는 4점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했다. 도덜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버츠 감독의 불펜 기용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난 이 팀을 사랑한다. 내년에는 여기서 우승 축하를 받고 싶다"고 말하며 다저스를 계속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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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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