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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상반기 당기순익 48%↑…재무건전성 '개선'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이 급증하며 재무 건전성을 나타내는 순자본비율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6월말 상호금융조합 자본적정성 현황'에 따르면 상반기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등 상호금융조합의 당기순이익은 1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1조2000억원)보다 48% 증가했다.



상반기 총자산(496조원)은 지난해 말보다 3.4% 증가한 반면 순자본(39조2000억원)은 4.8% 늘어났다.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보다 순자본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욱 빨랐던 셈이다.



결과적으로 순자본을 총자산으로 나눈 순자본비율도 높아졌다. 상반기 순자본비율은 7.91%로 지난해 말(7.80%)보다 0.11%포인트 상승했다. 반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신협, 농협, 수협의 재무건전성이 개선된 반면 산림조합은 나빠졌다. 상반기 신협의 순자본비율은 4.90%로 지난해 말보다 0.47%포인트 올랐고, 농협(8.7%%)과 수협(4.87%)의 순자본비율은 각각 0.05%포인트, 0.10%포인트씩 개선됐다. 반면 산림조합의 순자본비율은 12.55%로 0.42%포인트 하락했다.



순자본비율 구간별 현황을 보면, 5% 이상인 조합의 비중이 지난해 말 70.8%에서 올 상반기 73.5%로 높아졌다.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조합의 비율이 늘어난 셈이다. 보다 세부적으로는 5~8% 수준인 조합(27.5%) 비중이 1.9%포인트 높아지고, 10% 이상 조합(22.9%)도 1.9%포인트 높아졌다.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3%포인트 이상 초과하는 우량조합 비중은 전 업권에서 늘어났다. 농협의 규제비율은 5%이며, 나머지 3개조합은 2%다. 우량조합 비중은 신협 40.3%, 농협 68.4%, 수협 44.5%, 산림조합 92.0%다.



한편 지역별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 특성은 강원지역이 9.44%로 가장 높았다. 반면,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인천 등 6개 대도시 평균은 7.01%에 그쳤다. 이는 자산규모가 작은 소형조합의 순자본비율이 대형조합보다 높기 때문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호금융조합의 자산 성장세는 완화되고 순이익은 크게 증가해 자본적정성 개선 추세가 지속됐다"며 "금리상승, 부동산 경기 변동 등 금융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재무건전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자본적정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sympathy@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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