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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文정부 겨냥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 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 [뉴스1]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29일 “증시가 폭락하고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그것도 이명박·박근혜 탓이라는 문재인 정권과 좌파들”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수정을 요구하면서 이같이 말한 뒤 “핑계로 성공한 사람은 김건모밖에 없다. 안타깝다”고 했다.

 
홍 전 대표는 “정책이 자유주의 시장경제로 바뀌고 튼튼한 한·미 공조 하에 대북정책을 세우지 않으면 연말에 IMF 외환위기 못지않은 불황이 올 것”이라며 “정책을 바꾸든지 문재인 정권이 물러나든지 둘 중 하나가 돼야 나라가 산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 기조를 바꾸라”며 “그래야 나라도 살고 문재인 정권도 산다”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정국 현안이나 시중 의제에 대한 견해를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다. 그는 지난 27일 평양공동선언과 남북군사합의서 비준과 관련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는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본질을 피하기 위한 어처구니없는 꼼수”라고 지적했다. 또 14일 올린 글에선 “실제 경제정책이 전혀 바뀌지 않고 있는 것은 이 정권 경제정책 입안자들이 얼치기 좌파들이기 때문”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이 정권의 좌파 경제정책 추진자들을 모두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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