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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특별기획] 경찰은 해결, 민간은 예방 범죄 없는 사회 만드는 ‘투톱’

서울시청 등 20개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수상 영예… 가로등 교체 등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범죄예방 첫걸음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이 10월 26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20개 수상단체 대표들이 민갑룡 경찰청장(앞줄 왼쪽 넷째), 이상언 중앙일보플러스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째), 이종수 심사위원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장진영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이 10월 26일 서울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20개 수상단체 대표들이 민갑룡 경찰청장(앞줄 왼쪽 넷째), 이상언 중앙일보플러스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째), 이종수 심사위원장(앞줄 왼쪽 여섯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장진영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경찰청(청장 민갑룡)과 중앙일보는 10월 26일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제3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시상식을 열고 공공기관·기업·사회단체 20곳을 시상했다.
 
경찰청과 중앙일보는 공정한 시상을 위해 7월 한 달간 공모(160여 개 단체 지원)를 거친 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종수 연세대 미래교육원장)가 8월 9일부터 30여 일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진행했다.
 
범죄예방에 대한 국민적·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각계가 치안 서비스의 공동 생산자로 참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범죄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장려하기 위해 경찰청과 중앙일보는 2016년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을 공동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청(대통령 표창), 인천여성가족재단(국무총리 표창), 광주 남구청·양산시 자율방범대·한국가스공사(이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부천시청·대구 달서구청·부산 금정구청·서울 노원구청·창원 마산합포구청·공주시청·ADT캡스·BGF·CJ대한통운·롯데컬처웍스·아이에스동서·포스코에너지·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전주대 캠퍼스폴리스·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이상 경찰청장 표창)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종수 심사위원장은 “이 상은 범죄를 예방하는 동기나 에너지를 부여한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며 “범죄예방에 대한 민간의 참여가 늘고 있다. 특히 기업들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것이 눈에 띈다”고 말했다.
 
서울시청(공공기관)-대통령 표창 | 범죄심리 위축시키는 데 초점
뉴타운 이어 기성 시가지까지 확대해 적용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시(시장 박원순)의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은 사후조치에서 벗어나 범죄심리를 위축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사업에는 주민을 중심으로 시·구·동뿐 아니라 경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디자인전문가, 커뮤니티 전문가, 시민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의 범죄예방 사업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사후조치 위주 범죄 대책→예방책으로 전환함으로써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다. 범죄 사각지대 개선을 통해 공동체의 존재를 알리고 범죄심리를 위축시킴으로써 범죄를 막아 사회적 비용을 줄이려는 게 목적이다.
 
둘째,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닌,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기반 구축 및 주민 활동 강화다. 가장 효과적인 범죄예방은 공동체의 구성원 각자가 삶의 터전으로써 지속가능하게 환경을 가꿔나가고 상호 신뢰를 쌓아나가는 일이다.
 
셋째, 익명성에 의존해 살아가는 것이 아닌, 해체된 공동체를 복원해 인간관계를 회복하는(사회 소외계층 배려) 것이다.
 
또한 서울시는 신시가지인 뉴타운에만 국한됐던 셉테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재개발 예정지로 공공의 투자가 끊겨 슬럼화되고 있던 기성 시가지에 확대·적용했다. 이를 통해 ‘범죄’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로 탈바꿈했을 뿐 아니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인천여성가족재단(사회단체)-국무총리 표창 | 여성·아동이 안전한 마을 조성
민·관·학·경 하나된 치안공동체 형성
원미정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원미정 인천광역시 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 원미정)은 인천시민의 행복 실현과 성(性) 평등한 도시 구현을 위해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설립한 출연기관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 이후 여성·아동 안전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교육·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인천여성가족재단과 민·관·학·경 치안공동체 협의체는 사업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한편 설계 단계부터 공사까지 모든 과정을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셉테드 전문가, 여성단체 담당자, 여성 친화도시 컨설턴트, 마을 활동가 등의 자문을 받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인 것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인천시와 연계해 사업지 내 ‘여성아동 세이프트존’으로 지정된 편의점을 추가한 뒤 홍보했으며, 계양구청·계양경찰서와 함께 방범용 CCTV, 로고라이트, 비상벨 등을 활용한 범죄예방 시설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여성·아동 안전프로그램을 실행하기 위해 각종 정책 수립 및 네트워크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안전도시를 위해 안심드림마을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앞으로 민·관·학·경 치안공동체 협의체를 더욱 활성화해 지역밀착·참여·협력·셉테드 환경개선,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광주 남구청(공공기관)-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대한민국 안심타운’ 표본 모델 구축
주민이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노인·여성·어린이 등 안전 취약계층 구성원 모두가 범죄·사고를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광주 남구청(구청장 김병내)의 확고한 신념이다. 광주 남구청이 대한민국 안전도시 표본 모델로 제시한 ‘안심타운’은 이러한 철학을 담고 있다.
 
그간 남구청에서 추진해 온 안전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모토도 ‘사람이 먼저다’에서 출발했다. 전국 최초로 긴급 상황 발생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엉이 가게, 행정동별로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CCTV 위치, 겨울철 상습 결빙 구역 등을 담아낸 어린이 안전지도는 이런 배경에서 추진된 프로젝트다. 남구청이 제안하고 실행에 옮긴 여러 프로젝트는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여러 지방자치단체의 표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노력과 성과 덕분에 남구청은 2016년 안전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어 2017년에도 중앙정부 주관으로 실시된 안전문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상을 받는 등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주민 모두가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자율방범대(사회단체)-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우리 마을 안전은 우리 스스로”
2012년 결성된 ‘마을 순라대’ 맹활약
 
이진희 양산시 자율방범대 회장

이진희 양산시 자율방범대 회장

양산시 자율방범대(회장 이진희)는 1994년 통합 연합회를 구성했으며 현재 450여 명이 경남지방경찰청 양산경찰서 생활안전과 협력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양산시 자율방범대는 2012년 7월부터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녀와 함께하는 ‘마을 순라대’를 조직해 현재에 이르렀다.
 
양산시 자율방범대는 전국 최초로 여성 안심 귀가를 위한 ‘청사초롱 귀가 지킴이’를 운영했다. 청사초롱 귀가 지킴이는 심야에 귀가하는 여성이 도움을 요청하면 해당 지역의 자율방범대가 차량을 이용해 귀가를 돕는 서비스다. 운영 기간 중 활동 장소 주변 지역의 성범죄 발생률 0%에 기여했으며, 2013년 경찰청 주관 여성 안심 서비스 최우수(전국 1위) 사례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 자율방범대는 이 외에도 매년 원동매화축제, 벚꽃축제, 부처님 오신 날(통도사) 등 지역 행사 때 교통 정리 및 범죄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5년간 자체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해 모은 헌혈증 총 245매를 백혈병 환우에게 전달했다. 또 사랑의 김장 나누기, 취약계층 사랑의 도시락 배달 봉사, 노인요양병원 물품 지원 및 봉사활동 등 어려운 이웃 돕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가스공사(기업사회공헌)-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 ‘1석2조’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
보안등 설치 등 치안 인프라 구축해 4대 범죄 35% 감소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김영두 한국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기업 이념 ‘좋은 에너지, 더 좋은 세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다양한 범죄예방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과 2017년부터 시행한 ‘범죄예방 설계 사업’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한국가스공사는 2017년 12월 대구지방경찰청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로 이용되거나 범죄율을 높이는 등 도심 환경을 훼손하는 폐·공가를 리모델링해 무상임대하는 행복둥지 주거안정 디딤돌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저소득층의 월세 부담 경감 및 자립 기회 제공, 지역 치안 불안 해소에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해 범죄 취약지역에 벽화 및 화단 조성,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설치 등 치안 인프라를 구축했다. 덕분에 대구 동구 지역 내 4대 범죄가 지난 2년간 35% 감소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공사는 셉테드 사업 추진을 통해 범죄 사전 차단과 함께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줌으로써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시청(공공기관)-경찰청장 표창 | 중복 설치된 CCTV, 부족한 곳으로 이전
부천원미경찰서와 협업, 범죄예방·예산절감 효과
 
장덕천 부천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부천시(시장 장덕천)에 설치된 CCTV는 1753곳 6601대로 ㎢당 전국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정확한 범죄 분석이 아닌 민원에 따른 설치로 인해 특정 지역에 중복 설치되거나 치안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설치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게다가 올해 시의 CCTV 신규 설치 비용이 1억8000만원에 불과해 기존에 설치된 CCTV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2월부터 60일간 부천원미경찰서와 CCTV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중복 설치로 인해 이전이 필요한 30곳, 성능 개선 및 유지보수가 필요한 194곳의 CCTV를 확인했고, 신규 설치가 필요한 CCTV는 57곳으로 파악됐다.
 
특히 중복 설치된 CCTV를 파악해 치안 밀집지역, 시 외곽 등 신규 설치가 필요한 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치안 사각지대를 해결했을 뿐 아니라 예산도 절감했다. 부천시의 CCTV 일제 점검은 예산이 없어 CCTV 신규 설치가 힘든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경찰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CCTV 중복 설치 지역을 찾아낸 뒤 필요한 지역에 이전·설치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청(공공기관)-경찰청장 표창 | 주민 주도로 안전문화 활동 전개
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등 통해 4대 범죄 26.8% 감소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

1988년 출범한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인구 60만 거대 자치구로 성장했다. 달서구는 노인·여성·청소년 등 범죄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노후 주택과 낙후된 골목길 등 범죄 취약 환경이 다수 존재하는 지역이다.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 인프라 구축과 함께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안전문화 활동을 병행해 왔다.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구 지역 최초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두류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송현1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낙후된 골목길에 LED 보안등과 CCTV 등을 설치하고, 폐·공가를 철거해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했다. 또한 주민 안전을 위해 2016년부터 안심귀갓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총 20개 구간에 LED 보안등 등 214개 시설물을 설치, 범죄 유발 동기 억제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도모했다.
 
2015년 3789건의 4대 범죄 건수가 2017년 2772건으로 26.8% 감소하는 등의 효과를 거뒀다. 그 결과 달서구는 2016년 공동체 치안 우수단체 선정 및 2017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안전은 다른 사람이 지켜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그 가치를 높이고 지켜나가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금정구청(공공기관)-경찰청장 표창 | “구민이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활성화”
학생·주민 자발적 참여 이끌어내 성과도 ‘만점’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정미영 부산 금정구청장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의 ‘2018년 안심마을(셉테드) 조성 사업’ 대상지는 좁은 골목과 단독주택 밀집지역이다. 이 지역에 사는 학생들은 등·하교 시 좁고 어두운 골목길로 인해 잠재된 범죄에 노출돼 있다.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CCTV·안심등·안심거울 설치, 학교 벽면 정비 등과 같은 물리적 개선과 사업 유지 및 지속성 강화를 위한 마을공동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기존에 실시했던 관 주도의 일방적인 환경개선 사업 방식에서 벗어나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에 학생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 성과도 컸다.
 
이 외에도 금정구는 부산대 주변 원룸촌의 여학생들을 위한 안심 택배함 설치, 노인층을 위한 서1동·서2동 마을지기 사무소 안심 택배함 설치, 어두운 골목 개선을 위한 안심 가로등·CCTV 설치 등 적극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정구는 지역공동체 활동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물리적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구민 스스로 활동할 수 있는 공동체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노원구청(공공기관)-경찰청장 표창 | 보안등 설치 불가능한 곳엔 소형 전등
일반주택 범죄 제로화 사업 통해 범죄예방 기여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일반주택 지역에서 범죄 제로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일반주택 지역 범죄 제로화 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이 아파트 주민들에 비해 현저히 높고, CCTV 등 방범시설은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분석에 따라 2014년 시작됐다.
 
민·관·경 합동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지역별로 범죄예방 시설을 확충하는 데 주력했다. 지역별 특성에 맞춰 관제센터와 연계된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설치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LED보안등 신설, 나트륨등 교체를 통해 주택가·골목을 밝히고, 좁은 등산로 등 보안등 설치가 불가능한 지점에는 소형 전등을 설치해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했다.
 
2016년 치안정책연구소에서 실시한 ‘사업의 범죄예방효과에 관한 연구’ 용역에 따르면 사업 전후 대비 주요 6대 범죄는 21% 감소하고, 침입절도의 경우 52%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일반주택 지역의 방범시설을 확충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 기반을 마련한 것이 범죄예방 대상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주민들이 범죄 걱정 없이 웃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마산합포구청(공공기관)-경찰청장 표창 | 벽화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특효약’
민·관 전문가 의견 수렴해 셉테드 사업지 선정
 
장진규 창원 마산합포구청장

장진규 창원 마산합포구청장

창원 마산합포구(구청장 장진규)는 각종 범죄예방과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월영동 꽃 피는 달빛마을 셉테드 조성 사업’을 올해 4월 완공했다. 사업 대상지는 노후 주택 및 좁은 골목길이 많아 주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으로 경찰·지자체 등의 합동 현장조사를 통해 대상지를 분석했다.
 
마산합포구는 지난해 3월 22일 경찰·지자체·전문가·지역주민이 공동 참여하는 지역사회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가 직접 문제점을 찾아 개선책을 마련하고, 합동 현장 진단을 통한 사업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해당 사업지에선 2015~2016년 절도 5건을 포함해 총 11건의 범죄가 발생했다. 그러나 셉테드 사업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범죄는 절도 0건을 비롯해 단 2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또 주민 설문조사 결과 사업 전 ‘외출하기 두렵다’는 답변이 많았는데 사업 시행 후에는 92%가 ‘아니다’로 바뀌었다.
 
장진규 마산합포구청장은 “벽화 그리기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주기적인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으로 유지·관리하겠다”며 “경찰·전문가·지역주민 간 지속적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유대감 및 공동체의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주시청(공공기관)-경찰청장 표창 | 범죄심리는 감소, 여성 안도감 상승
실질적 범죄예방 위해 타깃 하드닝 접목
 
김정섭 공주시장

김정섭 공주시장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적극적인 범죄예방 정책을 시행함으로써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한편 범죄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소속원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함으로써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공주시의 범죄예방 시책은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실제적인 범죄예방을 위한 타깃 하드닝(Target hardening) 접목이다. 공주시 범죄예방 디자인 및 방범시설 등 설치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전국 최초로 방범시설 지원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 범죄예방 디자인 시범사업구역(19가구)에 법정 인증 방범시설물을 설치했다.
 
둘째,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의 적극적 시행이다. 여성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에 응모한 결과 충남 범죄예방 디자인 시범사업 1곳 및 제3기 균형발전 사업 3곳이 선정됐다.
 
셋째, 범죄 없는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공주愛(애) 안심 순찰’ 추진이다. 공주시는 2014년부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범죄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넷째, 범죄예방 환경 조성이다. 공주시는 여성 안심거울 및 방범필름 설치, 여성안심 위치표지판 설치 등을 동해 시민 불안감을 적극 해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ADT캡스(기업사회공헌)-경찰청장 표창 |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캠페인 지속
서울 강남 지하철역 일대에서 호신용 호루라기 지급
최진환 ADT캡스 대표이사

최진환 ADT캡스 대표이사

 
ADT캡스(대표 최진환)는 어린이·청소년·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스쿨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각 지역 학교를 방문해 위험에 처했을 때 주변에 알릴 수 있는 ‘호신용 호루라기’를 지급하고, 낯선 사람이 접근했을 때 행동요령을 선보이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히 ADT캡스 전문 경호팀은 어린 학생들도 쉽게 배워 응용할 수 있는 호신술 강의를 실시한다. 안전스쿨 캠페인은 2015년부터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만50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또한 여성범죄에 대한 예방과 사회적 관심 환기를 위해 ‘여성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100여 명의 ADT캡스 임직원이 참여해 서울 강남 인근 지하철역 일대에서 출근시간에 여성들에게 여성 안전가이드가 담긴 부채와 호신용 호루라기를 지급했다.
 
ADT캡스는 서울시·부산시·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지역 저소득층 여성 1인 가구들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홈 방범 서비스’를 진행했다. 지자체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여성 1인 가구에게 방범 서비스와 긴급 출동 서비스가 제공되는 ADT캡스의 스마트보안서비스(월 6만4000원 상당)를 월 999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BGF(기업사회공헌)-경찰청장 표창 | 전국 1만3000여 매장이 범죄예방 도우미
경찰청과 업무 협약 통해 ‘원터치 긴급 신고 시스템’ 구축
 
이건준 BGF 사장

이건준 BGF 사장

Be Good Friends, 고객과 사회의 좋은 친구같은 기업을 지향하는 BGF(사장 이건준)는 전국 1만3000여 매장을 활용해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BGF는 지난해 경찰청과 ‘편의점 기반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결제 단말기(POS)를 통해 1만3000여 매장과 경찰청 신고 시스템을 직접 연결하는 ‘원터치 긴급 신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원터치 긴급 신고 시스템은 POS에 있는 신고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112 신고가 가능해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긴급 상황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112 신고와 동시에 CU 고객센터, 가맹점주, 담당 임직원에게 신고 사항이 함께 전송되는 다중(多衆) 신고 기능도 갖췄다.
 
또한 무(無)다이얼 등을 갖춰 기존 신고 시스템과 비교해 오작동이 매우 적어 잘못된 신고로 인한 경찰력 낭비도 방지할 수 있다. 매장 근무자가 미아 발견 시 이름, 인상착의 등 관련 정보를 POS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112 신고가 되는 ‘미아 방지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이건준 BGF 사장은 “편의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다양한 공공기능을 수행하는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기업사회공헌)-경찰청장 표창 | 안심택배가 국민 안전 지킴이로
전국 인프라 활용해 경찰의 사회 안전망 구축 지원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은 국내 물류기업 가운데 최초로 안심택배를 도입하는 등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있다. 국내 최대 택배 인프라를 활용해 근린 치안 및 범죄예방 등 경찰 업무를 지원하고 실종자 찾기 지원 및 안전운전 동참, 위험시설 신고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협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 소속 1만8000여 택배기사가 매일 같은 지역에 물품을 배달하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지역의 상황이나 주민들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택배기사들 중 배달하다가 물에 빠진 초등생을 구하고, 화재를 조기 진화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킨 사례가 있었다. 지난 5월에는 운전 중 도로에서 유모차를 구한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경찰로부터 ‘안심택배 1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CJ대한통운은 택배 사칭 범죄예방을 위해 택배 앱에 배송기사의 사진·이름·전화번호 등을 제공하고 있다. 택배 배송 여부와 택배기사 확인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택배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국민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안심택배를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CJ의 나눔철학과 사업보국 정신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기업사회공헌)-경찰청장 표창 | 삶의 질 높이는 경찰 정책 홍보
전국 스크린 통해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

차원천 롯데컬처웍스 대표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6월 새로 태어난 롯데컬처웍스(구 롯데쇼핑 시네마사업본부)는 1999년 설립 이래 혁신적이고 편리한 시설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롯데시네마가 보유하고 있는 전국 단위 영화관 플랫폼과 롯데엔터테인먼트의 풍부한 영화·공연 콘텐트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경찰과의 협력을 통한 안전문화 정착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4대 사회악 근절 등 경찰의 정책 홍보 활성화를 위해 지역 경찰서와 영화관이 업무 협약을 체결해 각종 치안 정책을 상호 공유하고 있다.
 
롯데컬처웍스는 앞으로도 강점인 영화관 인프라를 활용한 경찰 정책의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지역 공동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체의 안전에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기업의 역할도 필요한 만큼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기업사회공헌)-경찰청장 표창 |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어려운 아동 위해 ‘에일린의 마법상자’ 펼쳐 와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학대 받는 아동을 보호하는 캠페인을 추진했다. 장기간 학대를 당해 신체·정서적 상처가 깊거나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 보호자의 부재나 역할 미비로 생활의 어려움이 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에일린의 마법상자’가 대표적이다. 에일린의 마법상자는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보호 받고 안정적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는 지원사업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러한 학대 피해아동 지원사업 외에도 학교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사업, 공부방 설립 기금 후원,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문암장학문화재단은 매년 2억원 규모의 장학사업과 청소년 역사문화탐방 교육 프로그램,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기자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아이들이 범죄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창의적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에너지(기업사회공헌)-경찰청장 표창 | 밝고 안전한 벽화거리 조성
인천·포항 등에 안심마을 만들기에 기여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박기홍 포스코에너지 사장

 
포스코에너지(사장 박기홍)는 인천LNG발전소가 위치한 인천시 서구와 포항 연료전지 공장이 있는 포항 북구에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벽화거리’를 꾸미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이는 포스코에너지가 인천서부경찰서·포항북부경찰서와 함께 우범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장소 선정 및 봉사활동을 함께하며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새로운 민관협력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깨진 유리창 이론’처럼 벽화거리 조성 후 주민들은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 주민 스스로 골목을 청소하고, 방범용 CCTV와 보안등 설치를 요청하는 등 자위(自衛) 방범의식이 향상됐다.
 
포스코에너지의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공부방 환경 개선 활동으로 2013년 시작됐다. 그 후 학교 인근 담벼락, 마을 거리 등으로 점차 확대돼 ‘밝고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편 포스코에너지는 임직원이 십시일반 모은 1% 나눔기금으로 범죄 우려 지역 환경 개선에 필요한 셉테드 사업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사회단체)-경찰청장 표창 | 범죄예방 건축물 도면 작성 매뉴얼화
국토부에 시설 반영 시 인센티브 제도화 건의 계획
 
강현구 대한건축사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

강현구 대한건축사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장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회장 강현구)는 건축물의 범죄예방 매뉴얼 작성 및 건축사사무소의 설계 반영, 구청 인허가 시 건축주 준수사항에 방범시설 설치를 권고하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지난해 8월 광주 서부경찰서·광주 서구청과 체결했다.
 
광주시내 일부 지역의 경우 원룸주택들이 범죄예방에 취약하다. 이에 따라 범죄 매뉴얼 작성 및 보급을 통해 건축주·건축사 등의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함께 건축물에 셉테드 적용을 위한 인식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효과가 인정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0월 경찰청 선정 ‘취약구조 개선사업 시범모델’ 전국 10개 경찰서에 포함됐다. 같은 해 12월에는 원룸 범죄예방 건축 매뉴얼을 만들어 제공했으며, 올해 4월에는 금융기관 등에 범죄예방 건축 매뉴얼을 보급했다. 특히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신축 원룸 100곳 중 90곳에 범죄예방 시설물 도면을 반영토록 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 사업을 주도한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범죄예방 시설 매뉴얼을 건축사사무소에 보급하고 도면에 반영할 것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에 범죄예방 시설 반영 시 인센티브 제도화를 건의할 계획이다.
 
전주대 캠퍼스폴리스(사회단체)-경찰청장 표창 | 주민 의견 수렴해 탄력적 순찰 활동
2013년부터 학교·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 수행
 
이호인 전주대 총장

이호인 전주대 총장

전주대(총장 이호인) 캠퍼스폴리스는 2013년부터 학교·지역사회의 안전 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찰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는 임원진과 지도교수(경찰학과 박종승 교수) 간 정기 회의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요소를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범죄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캠퍼스 내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해 경찰의 치안 공백 해소 및 학생들의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일방적인 순찰 활동이 아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쌍방향 소통을 통해 서비스 수혜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탄력적인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전주대 캠퍼스폴리스의 활동은 그 성과를 인정받아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주최 안전한 학교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 표창장을, 전주대 동아리연계형 봉사활동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주대 캠퍼스폴리스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전주대는 범죄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학생들의 이런 활동들이 나비효과를 일으켜 우리나라 전체의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사회단체)-경찰청장 표창 | 지역주민 협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올해 1월 발대식 열고 범죄·재난 추방에 앞장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

김영길 평내동 주민자치회장

 
남양주시 평내동은 상가와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치안·교통 수요가 많은 곳이다. 지역 안전을 위해 여러 사회단체가 열심히 활동해 왔지만 협업은 어려웠다.
 
이에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는 ‘안전한 평내, 살기 좋은 평내, 살기 좋은 마을’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범죄와 재난·안전사고 추방에 나섰다. 지난해 1월에는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어머니방범대·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 등 협업 단체 회원들과 관내 취약지(상업지구, 여성안심 귀갓길, 재개발 구역 등) 합동 야간 순찰을 정기적으로 실시했다. 또 장마철 대비 관내 배수로 정비를 실시했으며, 겨울철 제설 모래주머니 만들기 및 눈 치우기, 빙판길 정비 같은 재난 대비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격월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 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는 한편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에 안전스티커(양 옆을 살펴요, 안전발자국)를 부착해 학생·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과 동참을 이끌어냈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이 각종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최경호 월간중앙 기자 squeez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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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