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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진-차효심 다시 만난다... 탁구 남북 단일팀, 4개월 만에 재결성

지난 7월 열린 코리아오픈 탁구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장우진(왼쪽)과 차효심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지난 7월 열린 코리아오픈 탁구 혼합복식에서 정상에 오른 장우진(왼쪽)과 차효심이 우승을 확정짓고 기뻐하고 있다.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남북 탁구가 4개월여만에 단일팀을 이뤄 다시 만난다.
 
대한탁구협회는 29일 '스웨덴오픈과 오스트리아오픈에 남북 선수가 하나돼 복식 조를 구성해 출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남북 탁구 단일팀은 지난 5월 스웨덴 세계선수권, 7월 코리아오픈에 이어 올해에만 세 번째다.
 
29일 개막할 스웨덴 오픈에선 남녀 두 개 조가 단일팀으로 구성한다. 남자 복식엔 장우진(남)과 함유성(북), 임종훈(남)과 안지송(북), 여자 복식엔 서효원(남)과 김송이(북), 최효주(남)와 차효심(북)이 나선다. 혼합복식의 경우엔 대회 종목이 없어 출전하지 않는다.
 
19일 충남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본선 16강 여자복식 경기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북한 김송이(왼쪽)와 한국 서효원이 중국 주위링-왕만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19일 충남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 본선 16강 여자복식 경기에 출전한 남북단일팀 북한 김송이(왼쪽)와 한국 서효원이 중국 주위링-왕만위와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스1]

이어 다음달 6일부터 열릴 오스트리아 오픈에선 남자 복식의 임종훈-안지송, 여자 복식의 서효원-김송이, 그리고 혼합 복식에선 장우진-차효심이 출전한다. 장우진-차효심은 지난 7월 대전에서 열린 코리아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들은 12월에 열릴 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에도 참가가 유력한 상황이다. 탁구협회는 "이번 남북 단일팀 복식 조 구성을 통해 지속적인 남북 탁구교류를 통한 체육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지한 기자 kim.jih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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