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속보] 메리 바라 GM 회장 “한국GM 노조 만나겠다”

한국GM노조 면담요청에 24일 회신
메리 바라 GM 회장.

메리 바라 GM 회장.

 
한국GM의 본사 제너럴모터스(GM)의 최고경영자(CEO)이자 회장인 메리 바라 GM 회장이 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GM지부(한국GM 노조)를 만나 면담할 의사를 밝혔다. 한국GM이 경영위기에 봉착한 이래 모기업 1인자인 회장이 방한 의사를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한국GM 노조가 공개한 서신에 따르면 메리 바라 회장은 노조를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메리 바라 회장의 친필 사인이 담긴 이 서신은 “조만간 한국GM을 방문해 임한택 금속노조 한국GM지부장과 다른 주요 이해 관계자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한국GM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개발(R&D) 법인 분리를 중단해달라면서 한국GM 노조가 GM에 요구한 서신에 대한 답신이다. 한국GM 노조는 현재 R&D 법인 분리 중단을 요구하며 간부 파업에 돌입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이 한국GM 노조에 보낸 서신. [사진 한국GM 노동조합]

메리 바라 GM 회장이 한국GM 노조에 보낸 서신. [사진 한국GM 노동조합]

 
메리 바라 회장은 또 서신에서 “견고하고(strong) 독자생존이 가능하며(viable)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competitive) 한국GM을 창조하려는 욕망을 거듭 표명했었다”며 “기본계약서를 통해 산업은행과 GM 모두 한국GM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R&D 법인 분리도 이런 한국GM 체질 개선 작업의 일환이라고 주장한다. 메리 바라 회장은 “전문 엔지니어링 서비스 기업 설립은 GM과 한국의 장기적 결속을 강화할 수 있다”며 “연구개발 법인 분리는 연구개발 기업과 생산공장 부문 양측이 모두 수익성을 강화하고 자립할 수 있는 중요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메리 바라 GM 회장. [중앙포토]

메리 바라 GM 회장. [중앙포토]

 
이에 대해 한국GM 노조 반응은 엇갈린다. 일단 방한해서 노조를 만난다는 답변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R&D 법인 설립을 여전히 추진한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다. 한국GM 노조는 “실질적인 내용이 없는 서신이 실망스럽다”며 “다음 달 중에 방문해서 노조와 담판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