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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판 고립’ 한국민 600여명 오늘, 귀국 예정…“29일까지 모두 수송”

슈퍼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을 태울 대한민국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27일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슈퍼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인 한국 관광객을 태울 대한민국 공군의 C-130 허큘리스 수송기가 27일 사이판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연합뉴스]

 
슈퍼태풍 ‘위투’ 상륙으로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인 관광객 141명이 1차 귀국한 가운데 28일 중 최대 600여 명의 관광객이 추가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판에 고립된 한국민(1800여명)의 3분의 1이 금일 귀국하는 셈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까지 사이판 관광객 중 141명이 들어왔다”며 “오늘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302석)와 우리 군 수송기로 들어올 사람들을 포함하면 최대 600여 명이 추가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중 80명을 실을 수 있는 우리 군 수송기가 3~4차례 괌-사이판을 왕복할 예정인 가운데 첫 번째 편이 현지시각으로 오전 9시 괌에 착륙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괌과 인천을 오가는 항공노선이 여러 개 있고, 금일 잔여석이 300석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슈퍼태풍 ‘위투’는 지난 25일 사이판 등 15개 섬으로 이뤄진 북마리아나 제도를 휩쓸었다. 태풍 여파로 사이판 국제공항이 잠정 폐쇄되면서 1800여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고립됐다.
 
이에 정부는 27일 오전 3시 30분 C-130H 군 수송기 한 대를 사이판에 급파하면 한국인 관광객을 도왔다.  
 
폐쇄됐던 사이판 국제공항도 28일부로 출발편에 한해 민항기 이·착륙을 허용했다.
 
외교부는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에서 자체 항공편을 이용해 29일까지 모두 수송시킬 계획”이라며 “국토부·항공사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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