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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아들 볼 수 없는 상황…상처 될 수 있어”

배우 김현중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배우 김현중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객석을 바라보고 있다. [뉴스1]

가수 겸 배우 김현중(32)이 새 드라마를 시작하며 지난 4년 자신을 둘러싼 그동안의 여러 사건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현중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 W 수목극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서 전 여자친구와의 갈등과 그 사이 출생한 아이, 군대 생활 등에 대해 언급하며 “살아가면서 더 사람다운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솔직하게 이 자리가 편한 자리가 아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말해드리고 싶다”며 “군대에 있는 2년 동안에는 외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에 대해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서 굉장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외부와 단절됐으니 저만의 시간을 쌓는 데 주력했다. 밖에 나가서 어떻게 하면 내가 가장 괜찮을 수 있을까 연구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전역했더니 세상이 생각했던 것과 달랐고 그 뒤에도 사건ㆍ사고가 많아서 또 외로운 시간을 보냈다. 밖에도 잘 나가지 않고 ‘내가 정말 실패한 걸까’라는 고민도 많이 했다”며 “그러나 귀를 열었더니 ‘힘내라’는 말이 들렸고 다시 드라마와 음악을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요즘은 ‘오늘 하루만 보자’는 생각으로 즐겁게 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여자친구가 낳은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그는 “제가 아직은 아이를 볼 수 없는 상황이다”며 “아이를 위해서 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어떤 말도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고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드라마 홍보 자리인데 질문이 이런 쪽으로만 가서 여기 계신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배우 안지현, 김현중(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안지현, 김현중(오른쪽)이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또 김현중은 ‘둘러싼 여러 사건 탓에 시청자가 몰입하기 힘들 것 같다’는 지적에는 “사전제작 드라마이기 때문에 극 중 역할인 문준우로 지난 3개월 동안 스스로 연구하고 열심히 살았다”며 “시청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봐주실지는 모르겠다. 판단은 시청자들의 몫이다.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의 폭행, 임신 등 사생활 문제로 법정 공방을 벌였다.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그의 친자로 확인된 아이를 출산했다. 여러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현중은 입대했고 법정 공방 과정에서 그의 이미지는 실추됐다. 전역 후인 지난해 4월에는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만원 약식 명령을 받았다.  
 
‘시간이 멈추는 그때’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자인 준우가 무늬만 갑인 건물주 김선아를 만나 점차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김현중, 안지현, 인교진, 주석태, 임하룡 등이 출연하며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된다.
 
곽봉철 감독(왼쪽부터) 배우 임하룡, 인교진, 안지현, 김현중, 주석태기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곽봉철 감독(왼쪽부터) 배우 임하룡, 인교진, 안지현, 김현중, 주석태기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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