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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KBS 본사 압수수색 시도...반발로 무산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사진 중앙일보]

서울 여의도 KBS 본사 [사진 중앙일보]

 
 경찰이 23일 직원 이메일을 사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 KBS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 했으나 무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20분쯤 수사관 15명을 보내 서울 영등포구 KBS 연구동 3층에 위치한 ‘진실과 미래 위원회(진미위)’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KBS측의 반발로 경찰은 영장을 집행하지 못하고 오후 1시쯤 철수했다. 진미위는 지난 6월 KBS가 자체 출범한 조직으로 전 경영진의 방송 공정성 훼손 사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위원회다. 
 
 보수성향의 KBS 공영노조는 진미위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6년 KBS 기자들이 작성한 성명서와 영화 ‘인천상륙작전’의 홍보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소속 기자들의 사내 전산망 이메일을 몰래 들여다본 의혹(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있다며 지난 7월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은 9월 KBS 공영노조가 제기한 진미위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 일부를 받아들이며 “진미위가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직원 징계를 권고하거나 조사 불응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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