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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크기 조선통신사선은?…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유산등재 1주년 기념

조선통신사 제3선도.

조선통신사 제3선도.

조선 통신사는 임진왜란 이후인 1607년부터 1811년까지 200년간 일본과의 평화외교와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에 건너갔던 사절단이다. 이 사절단의 다양한 기록물이 한국과 일본 양국의 노력으로 2017년 10월 3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됐다. 조선 통신사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이 펼쳐진다. 
 

25일부터 부산박물관에서 기록물 전시
26일 복원 건조된 조선통신사선 진수식
27일엔 한·일 전문가 심포지엄도 개최

먼저 부산시립박물관은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조선 통신사 기록물 특별 전시회를 연다. 전시물 중에는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조선국왕국서’, ‘아메노모리 호슈 초상’, ‘통신사누선도’ 등 일본 기록물 53건 72점이 있다. 또 한국 소재 자료로는 ‘조태억 초상’,‘통신사 행렬도’ 등 28건 43점이 소개된다. 세계기록 유산에 등재된 조선 통신사 기록물 총 111건 333점 가운데 81건 115점이 전시되는 것이다.  
복원 건조 중인 조선통신사선.[사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복원 건조 중인 조선통신사선.[사진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이어 25일 오후 6시에는 부산 수영구 호메르스 호텔에서 조선 통신사 여정을 기록한 조선 통신사 도록과 백서 출판 기념회가 열린다. 이 기념회에는 유네스코 유산 등재를 위해 함께 노력한 한국의 12개 도시와 일본의 9개 도시 관계자, 유물기증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26일 오후 3시 목포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앞바다에서는 ‘조선 통신사 정사 기선’을 복원한 조선통신사선 진수식이 열린다. 국비 34억원이 투입돼 건조된 조선통신사선은 길이 34m, 너비 9.3m, 높이 3m에 137t 규모로 72명이 승선할 수 있다. 강원도 금강송 500그루가 투입됐으며, 화려한 궁궐단청과 비단으로 장식해 고색창연한 아름다움을 재현했다고 한다. 진수식에는 전남지사와 문화재청장, 한·일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아메노모리호슈 초상

아메노모리호슈 초상

복원된 조선통신사선은 내년 5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조선 통신사  축제 때 일본 쓰시마까지 실제 운항하는 등 내년부터 부산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조선 통신사 축제와 해양문화행사 때 활용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7일 오후 3시 박물관 강당에서 ‘통신사 기록물의 가치 제고와 제언’을 주제로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조선 통신사 관련 기록물의 가치와 의미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활용방안과 연구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네스코 등재 한국 측 학술위원장을 지낸 강남주 전 부경대 총장이‘유네스코 등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일본 측 학술위원장 나카오 히로시 도쿄조형예술대학 객원교수가 ‘조선 통신사 유네스코 세계기억유산 등록 의의와 그 후의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한다.
 
부산=황선윤 기자 suyo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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