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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볼턴 “북미 정상, 내년 1월 1일 이후 만날 것 기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AP=연합뉴스]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제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로 내년 초를 언급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러시아 방송 ‘에코 모스크비’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도 김 위원장을 새해 1월 1일 이후에 다시 만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통해 북미 정상회담의 연내 개최가 어렵다는 발언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로이터 통신은 19일 익명의 미 행정부 고위 관리를 인용해 ‘2차 북미 정상회담’ 개최 시기가 내년 1월 1일 이후가 될 것같다고 보도한 바 있다.
 
최근 북미 협상과 관련해 “시간게임을 하지 않겠다”, “서두르지 않겠다”며 속도조절론을 제시한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과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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