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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인천~이탈리아~아프리카·남미 여행 하늘길 넓어졌다

알리탈리아, 항공노선 확대
알리탈리아 항공 승무원들

알리탈리아 항공 승무원들

“어서 오세요.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하는 문에 들어온 것을 환영합니다.”
 
비행기 티켓처럼 생긴 초대장을 건네자 빨간 유니폼에 초록색 장갑을 낀 승무원이 반긴다. 비행기 탑승 전에 지나야 하는 공항 게이트처럼 보이지만 이곳은 지난 11일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 ‘알리탈리아’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 꾸민 세미나 현장이다.
 
28일부터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이용
지난 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는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 알리탈리아 항공의 신규 노선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프리랜서 김동하

지난 11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에서는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 알리탈리아 항공의 신규 노선을 소개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프리랜서 김동하

여행사 관계자가 모인 이 자리에는 알리탈리아 신규 국제항공 노선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먼저 로마에서 출발하는 신규 노선으로 ‘로마~모리셔스’와 ‘로마~요하네스버그’ 항로가, 밀라노에서 출발하는 노선으로는 ‘밀라노~몰디브’가 소개됐다. 알리탈리아 항공은 중간 도착지로 로마에 내린 승객에게 피우미치노 공항에서 수하물을 무료로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이 승객들은 로마 관광을 한 후 다시 최종 목적지까지 쉽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에서 로마로 향하는 알리탈리아 항공은 주 4회 직항으로 운행되고 있다.
 
증편 항로와 재개된 노선 설명도 이어졌다. 로마에서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하는 노선은 주 14회로 증편됐다. 로마에서 쿠바 아바나를 가는 노선 운행도 재개됐다. 이외에 남미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노선이 소개됐다.
 
현재 로마에서 브라질의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로 이어지는 항공이 매일 운영되고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는 항공은 주 5회 운항된다.
 
오는 28일부터 인천공항 제1터미널이 아닌 제2터미널을 이용하는 점도 공개됐다. 28일 인천에서 출발하는 AZ759편 인천~로마 노선을 타는 승객부터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한다. 인천에 도착하는 노선은 AZ758편부터 적용된다. 이 노선은 27일 로마에서 인천으로 출발하는 항공이다.
 
또 알리탈리아 항공과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운항하는 항공도 제2터미널을 이용해야 하는 점이 강조됐다. 대한항공 공동 운항은 인천에서 로마 또는 밀라노를 향하는 항공으로, 주 8회 운영된다.
 
파비오 라체리니 알리탈리아 항공 총괄책임자(CBO)는 “장거리 국제 노선에서 비즈니스 클래스와 같은 ‘마그니피카석’과 최대 120도까지 기울어져 다리를 앞으로 쭉 펴고 등을 뒤로 눕힐 수 있는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이 승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로마 피우미치노 허브 공항 제3터미널에 새로운 알리탈리아 항공 라운지를 개장하고 중장거리 노선의 기내식 메뉴를 개선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제 노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1~8일 항공권 할인 이벤트
최동렬 알리탈리아 항공 본부장.

최동렬 알리탈리아 항공 본부장.

한편 알리탈리아 항공은 오는 11월 1일부터 8일까지 항공권 할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 특가 알림 애플리케이션인 ‘플레이윙즈’에서 이탈리아 또는 다른 유럽 국가를 가는 알리탈리아 항공 티켓을 구매한 사람은 모든 좌석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티켓의 여행 기간은 11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 이내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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