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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식재료 본연의 맛 살린 음식 오랫동안 맛볼 수 있는 냄비

과학이 만든 주방용품 
실리트의 ‘실라간’ 소재 냄비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사진 디자인하우스]

실리트의 ‘실라간’ 소재 냄비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요리에 풍미를 더해준다. [사진 디자인하우스]

최근의 리빙 분야 키워드는 일(work)과 생활(life)이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이다. 퇴근 후 삶의 가치가 중요해지면서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 늘었다.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할 기회가 늘면서 주방용품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똑똑한 소비자들은 주방용품을 선택할 때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력과 편의성, 내구성 등 여러 가지를 꼼꼼히 따진다. 기능성 소재로 만든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실리트 냄비가 사랑받는 이유다.
주 52시간 근무제 실시로 ‘저녁 있는 삶’이 보장되면서 집밥 열풍이 거세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파는 마트는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이 돋보이는 스마트한 주방용품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주방용품을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재와 내구성이다. 더 맛있는 요리를 하도록 돕는 소재와 내구성을 강화한 냄비 소재로 ‘실라간(Silargan®)’을 꼽을 수 있다.
 
독일 프리미엄 주방용품 실리트
실리트의 '시코매틱 t 플러스' 압력솥.

실리트의 '시코매틱 t 플러스' 압력솥.

실라간은 1989년 독일의 프리미엄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Silit)가 자체 개발한 소재다. 실리트는 건강한 요리를 만들고 즐기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건강한 맛과 재료 본연의 맛,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려주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초의 기능성 세라믹 소재인 실라간은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100% 그대로 살릴 수 있어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 조리에 최적화된 소재다. 실라간의 기초가 되는 세라믹은 섭씨 1300도에서 장석과 석영 등 천연 미네랄을 포함한 원재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30여 개 이상의 천연 미네랄을 녹인 액체에 무쇠 몸체를 담가 바닥과 표면에 원료를 입히고 860도 고온에서 냄비를 한 번 더 굽는다. 이렇게 하면 무쇠 냄비와 천연 미네랄 성분이 결합하면서 새로운 소재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실라간이다.
 
실라간은 스테인리스스틸보다 훨씬 단단하고 스크래치와 마모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굽는 과정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소재로 탄생하기 때문이다. 제품의 무쇠 중심부가 바닥의 열을 몸체에 빠르게 전달한 뒤 오래 머금고 있어 식재료 본연의 깊은 맛과 풍미를 유지한다. 조리 중에도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요리의 맛도 더 좋아진다. 실라간으로 만든 냄비는 냄새가 배지 않는다. 부식될 염려가 없이 안전하고, 인덕션을 포함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 가능해 활용도도 높다.
 
실리트는 실라간 소재를 이용한 다양한 냄비를 생산하고 있다. 대표적인 라인이 ‘네이처(Nature)’ 시리즈다. 네이처 냄비는 슬라이드 타입의 기능성 뚜껑으로 편리성을 강화한 제품군이다. 뚜껑을 손잡이에 거치할 수 있어 요리 공간이 좁더라도 위생적이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물이나 소스 등이 냄비 표면에 묻지 않고 깔끔하게 따를 수 있도록 가장자리를 설계했다. 냄비 내부에는 용량 표시 눈금을 새겨 요리에 서툰 초보자도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처 시리즈 냄비는 낮은 양수냄비(16·20·24㎝)와 높은 양수냄비(24㎝) 등 총 4종으로 다양한 크기를 갖췄다. 낮은 냄비는 전골이나 찌개류를 끓이기 적당하고 높은 냄비는 곰탕이나 면을 삶을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실리트 네이처 냄비는 디자인도 세련돼 고급스러운 그린·오렌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네이처 시리즈 외에도 ‘시코매틱 t 플러스(Sicomatic T-Plus)’ 압력솥이 있다. 이 제품은 5중 안전장치를 탑재해 압력이 과해지면 자동으로 압력을 조절해준다. 손잡이에 3단 압력 조절 레버가 있어 조작도 간편하다.
 
요리하는 중에 가스 불을 줄이지 않고 레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압력 조절이 가능해 편리함을 더했다. 채소와 생선 요리는 물론 삼계탕과 오리탕처럼 고압에서 조리해야 하는 요리까지 식재료에 따라 맞춤으로 압력 조절을 할 수 있다.
 
물 적게 쓰는 저수분 요리에 적합
‘비전(Vision)’ 냄비는 회색 컬러에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특히 냄비 본체의 물결무늬 패턴과 뚜껑 디자인이 고급스러운 주방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아래로 오목한 형태의 유리 뚜껑은 조리 시 증발된 수분이 뚜껑에 맺히게 한 뒤 다시 아래로 떨어질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재료 본연의 수분을 최대한 지키면서 조리를 할 수 있다. 이 냄비는 2인 가구가 사용하기 좋은 16㎝부터 다양한 요리에 활용도 높은 20·24㎝ 등 총 네 가지로 구성됐다.
 
실리트 비전 냄비로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저수분 요리도 할 수 있다. 저수분 요리란 물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재료 본연의 수분이나 기타 성분을 최대한 보존해 식감을 살리고 풍미를 돋우는 조리 방법이다. 돼지고기 수육 같은 경우 저수분으로 조리하면 고기 덩어리를 물에 넣고 푹 삶는 것보다 담백하면서 육즙이 살아 있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실리트 비전 냄비의 경우 내부의 수분을 강력하게 잡아줘 맛있는 저수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윤혜연 기자 yoo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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