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소년중앙] 조현우 선수 "소년중앙과 인터뷰하는 이 순간 축구선수로서 보람 느낀다"

선수 입장을 위해 이동하는 조현우 선수를 학생기자들이 박수로 맞이하고 있다.

선수 입장을 위해 이동하는 조현우 선수를 학생기자들이 박수로 맞이하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계기로 관심이 커진 한국 축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A매치 경기가 모두 매진되는 등 대표팀으로 시작된 축구 열기는 K리그 예매율 상승세로도 이어지고 있죠. 이렇게 스포츠를 좋아하게 되면 막연하게 스포츠와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소중 학생기자들이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는 스포츠 기자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최치원 학생기자와 대구에 살고 있는 김하솔·채유진 학생기자가 대구FC 경기가 열리는 대구스타디움을 찾아갔어요. 경기관람·기자회견·조현우 선수 서면 인터뷰까지 스포츠 기자 체험을 톡톡히 했죠.
 
글=한은정 기자 han.eunjeong@joongang.co.kr, 사진=임익순(오픈스튜디오)·대구FC, 동행취재=김하솔(대구 도남초 6)·채유진(대구 신암초 6)·최치원(세종 글벗중 1) 학생기자, 도움말=김홍범 대구FC 홍보담당·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팀 기자
 
몸을 날려 인천유나이티드의 골을 막고 있는 조현우 선수.

몸을 날려 인천유나이티드의 골을 막고 있는 조현우 선수.

대구FC와 인천유나이티드의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실에서는 양 팀 감독 기자회견이 진행됐습니다. 기자회견이 모두 끝나고 대구FC 선수들이 이미 버스를 타고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순간 당황했지만 곧 마음을 가다듬고 조현우 선수와는 서면 인터뷰라도 진행하기로 다짐을 했죠. 

학생기자들의 스포츠 기자 따라잡기가 궁금하다면 이 기사를 봐주세요 
--> https://news.joins.com/article/23054160

관련기사
interview 조현우 선수(GK)

대구에서 아쉽게 만남이 성사되지 못했지만 취재를 포기할 수는 없었습니다. 조현우 선수에게 궁금했던 점을 서면으로 질문했죠. 대표팀 소집으로 바쁜 와중에도 조현우 선수는 학생기자들의 요청에 응답해줬습니다.
 
하솔 지난 10월 6일(대구FC VS 인천유나이티드) 경기 소감은 어땠나요.
-> 승리가 정말 필요했는데 아쉽게도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유진 같은 국가대표팀이었던 선수와 상대가 되어 시합하면 어떤 기분인가요.
-> 축구는 언제나 경쟁이라고 생각합니다. 함께 국가대표팀에 있었어도 90분간은 상대가 되어 냉정하게 경기를 치르는 것이 맞습니다.
 
치원 우리 팀의 전력이 월등히 높으면 골키퍼가 너무 심심해 보입니다. 상대방 골대 쪽만 붐비면 어떤 생각을 하나요.
-> 전력이 월등히 높다고 해도 골키퍼는 절대 심심하지 않습니다. 공이 언제 올지 몰라 항상 준비하고 있어요. 90분 동안 집중해야 하는 포지션이죠.
 
치원 경기 모습을 보며 제 친구들은 조현우 선수를 천재 골키퍼로 부릅니다. 혹시 자신감이 떨어져서 위축되었던 적이 있는지, 자신이 골키퍼에 재능이 없다고 생각한 적 있는지, 또 그럴 때 극복하는 방법도 궁금합니다.
-> 저는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항상 낮은 자세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누구나 분명 잘할 때도 있고 실수할 때도 있습니다. 실수했을 때도 항상 더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기 때문에 위축되거나 하지 않습니다.
 
하솔 하루에 몇 시간 정도 훈련하나요. 하루 스케줄이 궁금해요.
-> 하루에 2시간 정도 팀 훈련을 소화합니다. 그 외 오전이나 저녁에 개인 훈련을 합니다. 개인 훈련은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하며 보통 웨이트 트레이닝 등을 실시합니다.”
 
치원 온라인 피파18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데 조현우 선수도 해본 적 있나요. 그 게임 속 본인 캐릭터를 보셨는지 궁금해요.  
-> 게임을 즐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피파에서 제가 어떻게 나오는지 궁금하긴 하네요.
 
유진 축구를 잘 모르는 사람에게 축구의 매력을 설명한다면.
-> 축구는 90분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스포츠입니다. 그런 부분이 축구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솔 축구를 하고 가장 보람을 느낄 땐 언제였나요.
-> 지금 이 순간도 보람을 느낍니다. 축구 선수로서 인터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원 축구 선수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제 친구들이 있는데요, 선배로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우선 다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축구가 잘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어요. 안 될 때도 좌절하기보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축구를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것도 축구의 매력입니다. 훈련이나 경기에 임할 때 놀이터에서 논다고 생각하고 즐긴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유진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와 앞으로 축구 선수로서 최종 목표가 궁금합니다.  
-> 올해 대구FC가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국가대표팀에 꾸준히 선발되는 것입니다. 축구 선수로서 최종 목표는 누군가의 꿈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4년 뒤 다가올 월드컵도 있고 유럽 진출도 꼭 이뤄서 저를 보고 골키퍼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로우틴을 위한 신문 ‘소년중앙 weekly’    
구독신청 02-2108-3441    
소년중앙 PDF 보기 goo.gl/I2HLMq    
온라인 소년중앙 sojoong.joins.com    
소년중앙 유튜브 채널 goo.gl/wIQcM4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