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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SHOT] 억대 수입차 200km/h ‘난폭운전’…처벌은 과태료 12만원

 
안전 위협하는 시속 200km 초고속

안전 위협하는 시속 200km 초고속


최근 3년간 경찰의 과속 단속에 적발된 차량 중 가장 빨리 달린 차량은 ‘람보르기니 우라칸’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속 상위 20위 차량에는 90%가 수입차인 가운데 제네시스 쿠페와 K9 등 일부 국산차도 포함됐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2017년 과속단속 자료에 따르면 우라칸은 2015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시속 264km로 주행했다. 해당 도로 제한속도인 100km를 164km나 초과했다.
이어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S'가 2015년 서천선에서 시속 242km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같은 해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시속 231km로 달리다 적발됐다.
 과속단속 상위 20위 차량 중 90%(18대)는 수입차였다. 국산차 중에서는 제네시스 쿠페와 기아자동차 K9이 각각 2017년 남해선 고속도로와 2015년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시속 227km와 225km로 달리다 단속됐다.
독일 대표 3사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차량은 과속단속 상위 20대 중 12대로 60%를 차지했다.
 지난해 과속 단속 불명예 1위는 동해고속도로에서 시속 231km로 질주한 아우디 A6(6869만~9360만원)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적발된 과속단속 상위 50대 중 42대는 수입차였다. 국산차는 제네시스(227km), 현대자동차 산타페(209km), 기아차 스팅어(205km), 현대차 그랜저(201km) 등 8대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억 단위 외제차로 200km가 넘는 초과속 운전을 한 뒤 경우 20만원 이하 과태료만 내면 그만인 게 현실”이라며 “초과속 운전이 주는 쾌감이 다른 사람의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하루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news.joins.com/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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