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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체력 측정해 맞춤운동 처방 … ‘국민체력100사업’ 전방위 진행

국민체력100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대회 청년부 장면.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100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대회 청년부 장면. [사진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우리나라 체육재정의 91%를 책임지는 스포츠 공익기업이다.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스포츠 전 분야에 기금을 지원하며 체육재정 후원자 역할을 한다. 지난해까지 10조443억원의 체육기금을 지원했다.
 
공단은 올해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국민’이라는 미션과 ‘스포츠의 즐거움을 국민과 함께’라는 비전을 정립하고 더욱 국민 생활에 밀접한 스포츠복지로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국민체력100’사업을 대표로 꼽을 수 있다.
 
국민체력100사업은 만 13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체력 수준을 측정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포츠복지 서비스다. 2011년 4개 체력인증센터로 시작해 올해로 전국에 43개 체력인증센터를 개소했다. 현재까지 65만 명이 이용했다.
 
일반 국민뿐 아니라 공공 및 민간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국민체력100사업과 협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체력인증 및 건강검진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합한 체력-의료 서비스 통합센터를 천안과 울산에 신설했다. 올해 초에는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경찰공무원 훈련과정 이수과목으로 국민체력100을 지정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생명보험사에서 국민체력100사업과 연계해 체력인증 등급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또 마리아나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내달 진행하는 ‘국민체력100 대한민국 체력왕 선발대회’의 체력왕 선발자에게 내년 3월 사이판에서 열리는 국제마라톤 참가 기회와 사이판 여행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생활 속에서 스포츠 활동량 달성 정도를 평가, 인증해주는 ‘스포츠활동인증’을 개발해 체력 측정 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걷기 앱(Samsung Health, 닐리리만보, WalkOn)과 연계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재기 이사장은 “국민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는 가운데 국가가 체계적으로 관리해준다는 데에 신뢰감을 보여준 것”이라면서 “앞으로 공단은 체력인증센터를 대폭 늘리고 체육복지 확대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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