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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판로 개척, 홍보 지원…중소기업 희망의 사다리 ‘서울어워드’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어워드’ 브랜드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상품을 발굴, 지원한다.1 SBA 서울유통센터 전시장. 2 이니(INEE)의 여성 패션 액세서리 제품. 3 이노팜의 스텝케어 제품.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은 ‘서울어워드’ 브랜드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상품을 발굴, 지원한다.1 SBA 서울유통센터 전시장. 2 이니(INEE)의 여성 패션 액세서리 제품. 3 이노팜의 스텝케어 제품. [사진 서울산업진흥원]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16년부터 ‘서울어워드’ 브랜드 지원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만4485개 우수상품을 발굴, 해당 기업에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도 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브랜드 지원사업이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들었다.
 
계기는 2015년 10월 열린 ‘서울 일자리 대장정 유통교류회’에서 마련됐다. 유통·제조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이 소상공인 제품 상담·전시가 이뤄지는 제조-유통 교류공간을 제안했다. 또 유통 초기 창업가는 차별화된 아이템 소싱, 제조 소기업은 판로 확대와 유통채널 진입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런 현장의 소리를 반영해 2016년 4월 SBA 서울유통센터 개관과 함께 ‘서울어워드’를 론칭했다. 이어 SBA 유통브랜드 선정위원회를 발족해 중소 제조사의 우수상품에 ‘서울’ 브랜드를 부여하고 있다.
 
‘서울’ 브랜드 부여는 신뢰도 향상으로 이어져 국내외 판로 확대 및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힘이 되고 있다. 여성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DESIGN INEE’와 ‘La Brodée’ 등을 전개하는 이니(INEE) 변정임 대표는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 구축해 국내외 영업과 유통에서 바이어와 고객에게 더 효과적인 홍보를 하기 위해 신청했다”고 동기를 설명했다. 화장품 브랜드 ‘닥터림스(Dr+Lim’s)’를 개발·판매하는 이노팜 김동민 과장은 “‘서울’이라는 브랜드를 부여받음으로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신뢰도가 제고된 것이 큰 성과였다”면서 “이는 실제 제품 판매로도 이어진다”고 밝혔다. 실제 지난 8월 북경전시회에서 왕홍(중국 인터넷 스타)이 먼저 찾아와 마스크팩 10상자(3000장)를 가져가 10분 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되면 온·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정확인서·엠블럼·선정마크를 부여하고 ▶온라인 판로 지원 ▶오프라인 판로 지원 ▶홍보·브랜드경쟁력 강화 지원 ▶해외판로 확대 지원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BA는 수출 지원 확대 차원에서 ‘서울어워드 전용 전시장’을 통한 상품 소싱이 더 활발해지도록 상품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장에서 온라인 구매까지 가능한 O2O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 ‘서울어워드 전용 전시장’은 SBA 서울유통센터에서 운영 중이며 바이어가 전시 상품을 둘러보고 소싱까지 할 수 있다.
 
또 이처럼 디지털화된 서울어워드 전시장을 다이아몬드경제권으로 불리는 중국 청두·충칭·시안·쿤밍 등  해외에서도 운영할 방침이다. 쿤밍에서는 중국 하오홍그룹과 지난달부터 운영하고 있다. SBA는 동남아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해외거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SBA는 알리바바 B2B사이트 1688.com 한국관에 서울어워드 상품이 입점할 수 있도록 올해 중국 러바이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 6월 쿤밍에서 개최 예정인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 국가상품 전시회 및 투자무역 상담회’에 참가해 서울어워드 선정 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시회 참가 지원뿐 아니라 서울유통센터가 육성하는 외국인 무역인을 1:1 매칭해 통역과 홍보 등 수출 계약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김용상 SBA 유통마케팅본부장은 “서울어워드 우수상품은 단순히 우수한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브랜드를 부여하는 것이 아니라, 판로 개척부터 홍보 지원까지 기업에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다”라면서 “11월 7일까지 서울어워드 신청이 가능한 만큼 많은 중소 제조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혜택 
 
 
▲온라인 판로 지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및 카테고리 기획전 지원
-11번가·G마켓·옥션·인터파크 ‘서울어워드샵’(SBA 상설관) 입점 및 기획전 지원
-카카오 메이커스, 위비마켓, SK원스토어 등 모바일 플랫폼 연계한 판로 지원

 
▲오프라인 판로 지원
-SBA서울유통센터, SETEC 내 상품 전시

-‘하이서울 쇼룸’ 입점(동대문 DDP 소재)

-아이 마켓 서울 유 시민청 매장 입점

-아이 마켓 서울 유 장터 참가 지원

 
▲홍보·브랜드경쟁력 강화
-서울어워드 우수상품 엠블럼·선정확인서 제공

-국·중·영문 홍보 동영상 제작 지원

-디자인(CI 등) 개발 지원

-SBA 보유 SNS 채널 통한 바이럴 마케팅 지원(나만알고싶은꿀템)

 
▲해외 판로 확대 지원
-해외 유통 바이어 매칭 및 전시회 참가

-해외 전시판매장 입점 지원(중국 쿤밍, 웨이하이)

-해외 주요 유통 채널 입점 지원(Qoo10, Shopee 등)

 
서울어워드 신청 안내
 
▲신청 마감: 11월 7일(수요일)까지
 
▲신청 방법: SBA 서울유통센터 홈페이지(smc.sba.kr)에서 무료 신청
 
▲참가 자격: 국내 기업(지역 제한 없음)이 제조·생산(자체 제작, OEM, ODM)한 상품과 SBA에서 지정한 8개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기업
 
(*▶리빙 ▶이미용 ▶유아·출산·완구 ▶패션·패션잡화 ▶스포츠·레저·여행 ▶컴퓨터·가전·디지털 ▶문구·취미·자동차·애완·캐릭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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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