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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PC방 사건'에 들끓는 여론…靑청원은 최초 80만

[사진 JTBC 캡처]

[사진 JTBC 캡처]

서울 강서 PC방 아르바이트생 피살 사건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국민이 21일 기준 8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7일 올라온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라는 제목의 청원은 이날 오후 9시 현재 80만8932명의 동의를 받았다. 역대 청와대 국민청원 가운데 최단 시간 최다 동의글이 됐다.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사진 청와대 국민청원]

 
해당 청원글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 PC방에서 서비스가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30여 차례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사건 때문에 게재됐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아르바이트생 A씨를 찌른 B씨는 PC방 청소상태 등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가 경찰의 제지를 받고 PC방을 나갔다. 이후 B씨는 집에서 흉기를 갖고 돌아와 수차례 A씨에게 휘둘렀고, A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청원자는 이 글을 통해 피의자가 평소 우울증약을 복용해왔다는 점 등에서 ‘심신미약’으로 감경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두순 사건’ 등 이미 심신미약 감경에 대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사건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특히 B씨가 경찰에 우울증을 알아왔다는 진단서를 제출하고, 치료감호소에서 정신 감정을 받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은 들끓고 있다. 
  
피해자 알아도, 혹은 몰라도…“잊지 않겠습니다” 추모 행렬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앞에 흉기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아르바이트생을 추모하는 쪽지와 국화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앞에 흉기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아르바이트생을 추모하는 쪽지와 국화가 놓여 있다. [연합뉴스]

 
피살 사건이 발생한 PC방 앞에는 피해자의 지인과 일반 시민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PC방 앞에 놓인 테이블은 추모글이 적힌 포스트잇으로 가득 채워졌고, 국화꽃과 함께 편지도 놓여 있었다.
 
포스트잇에는 “이름, 얼굴은 몰라도 이웃이기에 안타깝다.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너같이 착한 아이한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모르겠다” “잊지 않겠다”며 피해자를 그리워하는 글, “당신의 한이 풀리길 바라며, 범죄자가 부디 엄격하게 처벌되길 기도하겠다”며 엄벌을 촉구하는 글 등이 적혀있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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