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WS 선발 류현진, 2차전일까 3차전일까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과 샴페인을 뿌리며 자축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월드시리즈 진출을 확정지은 뒤 동료들과 샴페인을 뿌리며 자축하는 류현진. [AP=연합뉴스]

류현진(31·LA 다저스)가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제 관심은 류현진이 어느 경기에 투입될 지에 쏠리고 있다.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7차전(7전4승제)에서 밀워키에 5-1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4승3패를 거둔 다저스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지난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포스트시즌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던 류현진은 MLB 진출 6년 만에 처음으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게 됐다. 한국인 선수로는 김병현(2001년·애리조나), 박찬호(2009년·필라델피아) 이후 세 번째다. 김병현과 박찬호는 당시 구원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이 선발로 나선다면 한국인 최초다.
 
월드시리즈 1·2·6·7차전은 MLB 최다승(108승54패)을 따낸 보스턴의 홈인 펜웨이파크에서 열린다. 보스턴은 24·25일 열리는 1,2차전 선발로 크리스 세일과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예고했다. 다저스는 커쇼가 1차전을 맡는다. NLCS 7차전 9회에 등판했으나 12개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차전 등판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준이다.
 
LA 다저스 좌완 리치 힐. [AP=연합뉴스]

LA 다저스 좌완 리치 힐. [AP=연합뉴스]

2차전 선발은 류현진 또는 리치 힐이 유력하다. 류현진이 2차전에 등판할 경우 20일 NLCS 6차전 이후 나흘을 쉬고 마운드에 올라야 한다. 아직까지 펜웨이파크에서 던져본 적이 없다. 10월의 보스턴은 섭씨 10도 이하의 추운 날씨다. 반면 힐은 NLCS 4차전 이후 충분히 쉬었다. 2010~12시즌엔 보스턴에서 뛰어 펜웨이파크에도 익숙하다. 펜웨이파크에서 25경기(1선발)에서 7과3분의1이닝을 던지면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했다.
 
송재우 MBC스포츠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3차전에 나간다면 홈에서 던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다저스 벤치 입장에선 힐에게 원정 2·6차전을 맡기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챔피언십시리즈처럼 투수들에겐 미리 알려준 뒤 최대한 공개하지 않고 발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현진이 보스턴을 상대한 건 5년 전, 딱 한 번 뿐이다. 2013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현재 보스턴 중심타선을 이루고 있는 무키 베츠, 잰더 보가츠, 미치 모어랜드 등과는 대결한 적이 없다. J.D.마르티네스가 7타수 2안타·1볼넷·1삼진으로 그나마 많이 상대해 본 편이다. 송재우 위원은 "아무래도 직접 상대한 타자가 적다는 건 류현진에게 유리한 부분이다. 그러나 보스턴이 빨리 월드시리즈행을 확정지어 류현진에 대한 연구를 그만큼 했을 것"이라고 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