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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출전권 따고 안 간 안선주, 일본서 28승...104억 벌어

안선주의 지난 7월 열린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장면. [연합뉴스]

안선주의 지난 7월 열린 닛폰햄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 장면. [연합뉴스]

일본 여자 프로 골프 투어(JLPGA)의 여왕 안선주(31)가 시즌 5승을 기록하면서 통산 상금 10억엔을 돌파했다.  

 
안선주는 21일 일본 효고현 미키시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 최종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를 쳤다. 두 타를 잃었지만 5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덕에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김하늘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안선주는 올 시즌 5승을 기록했다. 3월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를 시작으로, 4월 야마하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했고, 7월엔 닛폰햄 레이디스, 8월엔 니토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일본 투어에서 안선주는 통산 28승을 올렸다. JLPGA 투어 한국인 최다 우승 기록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3240만엔(약 3억2천만원)이다. 대회 전까지 9억9919만엔이었던 안선주의 통산 상금은 10억엔(10억3159만엔)을 돌파했다. 한화로는 103억8976만원이다.  
 
일본 여자 투어 통산 최다 상금은 13억6241만 엔의 후도 유리이며 이지희, 전미정, 요코미네 사쿠라가 뒤를 이었다. 신지애가 8억165만엔을 벌어 통산 상금 8위, 이보미는 7억886만엔으로 9위다.  
 
안선주는 미국 LPGA 투어에 갈 기회가 있었다. 2008년 말 LPGA 투어 Q스쿨 예선에서 스테이시 루이스, 양희영, 미셸 위 등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Q스쿨 최종대회에서는 첫날 6오버파를 치면서 부진했고 기권했다. 2015년엔 일본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우승하면서 LPGA 진출권을 땄다. 그러나 일본에 남았다.
 
안선주는 2010년 일본에 건너가자마자 개막전에서 우승하고 그 해 4승을 거뒀다. 이후 2014년까지 5년간 안선주는 일본 여자 투어의 최고 선수로 군림했다. 18승을 기록했고, 세 차례(2010년, 2011년, 2014년) 상금왕에 올랐다. 이후 3년간 약간 주춤하더니 올 시즌 다시 상승세다.  
 
안선주는 올해 목 디스크로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러나 상금왕을 목표로 삼고 평소 이상으로 열심히 훈련하면서 5승을 거뒀다. 현재 안선주가 시즌 상금 1억6539만엔으로 1위다. 한국과 미국, 일본 투어 상금왕 석권을 노리고 있는 신지애가 상금랭킹 2위다. 두 선수가 상금왕을 놓고 겨루고 있다.  
 
한편 상하이에서 벌어진 뷰익 LPGA 상하이에서 대니얼 강이 13언더파로 우승했다. 공동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한국의 김세영은 이븐파를 쳐 11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성호준 기자
sung.ho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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