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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철의 마음 풍경] 은행나무 길

가까이 하기엔 너무 구리다.
다가오지 마라 고약한 냄새를 뿜는다.
멀리 하기엔 황홀한 황금 빛
가로수 길 은행나무 곱게도 물들었다.
 
구려서 싫다고 포기할 순 없다.
언제나 갈 수 있는 길이 아니다.
오늘 아니면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
어느 인생길도 가야 할 때가 있다.
 
촬영정보
설악산엔 첫눈이 내리고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20~21일 충북 괴산군 문광저수지에서 은행나무마을축제가 열렸다. 해넘이 직전 호수에 어린 반영이다. 렌즈 24~70mm, iso 400, f 7.1, 1/8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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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