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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가을야구' 한화가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

19일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 한화 이글스-넥센 히어로즈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 경기장, 좌석에는 의문의 장미꽃 한송이와 카드가 놓여있었다. 테이블석에는 테이블 위에 놓여있었고, 1,3루와 외야석에는 좌석 등받이에 붙어있었다. 이 꽃과 카드의 정체는 한화 그룹이 한화 팬들에게 보내는 '선물'이었다. 
 
한화그룹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면서 한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한화그룹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면서 한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한화그룹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면서 한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한화그룹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면서 한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임헌린 한화 홍보팀장은 "지난 11년 동안 부진한 성적에도 팀을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런 이벤트를 마련했다. 야구단에서 준비한 것이 아니라 그룹 차원에서 제안을 했고 꽃과 카드를 보내왔다. 야구단 직원들이 전 좌석에 붙이기만 했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한화 구단의 상징 컬러인 오렌지 장미를 준비했다. 하지만 오렌지 장미가 희귀해서 1만3000송이를 구하지 못해 분홍색, 노랑색 장미로 대체했다. 그리고 카드 안에는 '11년 동안 부진했던 성적에도 승패를 넘어 불꽃응원을 보내준 이글스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이 적었다. 선물을 준비하는 데 약 4000여만 원 비용이 들었다. 
 
한화그룹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면서 한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한화그룹이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하면서 한화 팬들을 위해 준비한 선물. 대전=프리랜서 김성태

 
한화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하위권을 맴돌았다. 정규시즌 성적이 10년 동안 5위-8위-8위-7위-8위-9위-9위-6위-7위-8위에 그쳤다. 그 기간 동안에도 한화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보살팬'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그런 팬들을 위해 한화는 소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선물을 선사했다. 
 
대전=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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